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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넘은 사나이' 충격의 몰락…日, 한때 아시아 최고 이적료, 유럽 2부 친정팀에서 재기 도전

작성일: 2026.08.05 20:19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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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 나카지마 쇼야
▲ 나카지마 쇼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축구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카지마 쇼야(32)가 친정팀으로 돌아가 커리어 재건에 나선다. 전성기 시절과 달리 이번에는 포르투갈 2부리그에서 다시 출발선을 밟게 됐다.

포르티모넨세는 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레전드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는 글과 함께 1분여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게재했다. 

나카지마의 복귀는 자유계약(FA)으로 성사된 가운데 팀이 포르투갈 2부리그로 강등된 뒤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끈다.

1994년생인 나카지마는 J2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FC도쿄를 거쳐 2017년 임대로 포르티모넨세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첫 시즌부터 공식전 47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포르티모넨세도 그의 활약에 힘입어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이 활약은 초대형 이적으로 이어졌다. 2019년 카타르 알두하일은 나카지마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약 575억 원)를 투자했다. 당시 이 금액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때 보유했던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이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나카지마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했다.

화려했던 몸값과 달리 평판은 좋지 않았다. 일본이 기대했던 테크니션이 유럽 빅리그로 이동하는 게 아닌 중동으로 향해 비판이 상당했다. 이후 활약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해 한때 아시아 최고 몸값이라는 타이틀이 초라해지기 시작했다.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알두하일에서 오래 자리 잡지 못했어도 유럽에서 러브콜은 상당했다. 그만큼 포르티모넨세에서 보여준 인상이 강렬했던 터. FC포르투로 이적했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고, 튀르키예 안탈리아스포르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기를 위해 일본 무대로 돌아온 선택도 결과는 아쉬웠다. 우라와 레즈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 공식전 3골에 그치며 과거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지난 6월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결국 나카지마는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포르티모넨세를 다시 선택했다. 포르티모넨세는 나카지마의 복귀에 진심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J-POP까지 배경음악으로 채택해 나카지마의 귀환을 기뻐했다.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 한때 손흥민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으로 불렸던 나카지마가 이제는 친정팀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포르티모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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