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에도 아쉬운 역전패…자존심 회복 원하는 부산, 용인전 승리 다짐 “3연패 끊어내고 리그 정상 재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후반기 출발이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중요한 경기에서 리드를 잡고도 승점을 잃었던 만큼, 이번에는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원정 승리를 조준한다.
부산은 오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FC를 만난다. 올시즌 K리그2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부산인데 현재 승점 1점 차이로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추격하는 그림이다.
부산은 전반기 크리스찬 등을 활용해 강력한 공격력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지만, 북중미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3연패를 허용하며 승점 36점으로 2위에 있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승점 1점 차이로 언제든 선두에 복귀할 수 있지만, 상위권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다이렉트 승격 목표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서는 용인전부터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특히 부산은 후반전 집중력 회복이 시급하다. 전반기에는 선제 득점을 하면 승리하는 ‘필승 방정식’이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선제 득점을 하고도 무너지는 패턴이 생겼다. 90분 내내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확실하게 승점을 가져오는 경기력이 필요하다.
최전방에서는 최근 서울이랜드전에서 골 맛을 본 크리스찬을 중심으로 팀 핵심 자원들이 다시 한번 공격 포인트·득점력을 끌어 올려 부산 특유의 다채롭고 화끈한 공격 축구를 회복해야 한다.
조성환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선두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플랜B 스리백 카드를 꺼냈지만 신통치 않았다. FC서울과 코리아컵에서 스리백 전술로 이겼지만, 당시는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이었다는 점. 리그에서는 스리백으로 승점을 잃었다는 점을 짚어봤을 때, 전반기 쾌조의 성적을 냈던 포백으로 다시 돌아갈지 관건이다.
부산에 8월은 ‘지옥의 일정’이다. 용인전이 끝나면 화성FC, 대구FC, 수원FC와 마주해야 한다. 주중에는 부천FC와 코리아컵 4라운드 일정까지 있다.
부산은 “명문 구단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승격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번 8월 일정의 출발점인 용인전 승리, 분위기 반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그 3연패 사슬을 끊고 리그 정상 재도약을 노리는 신호탄을 쏴야 한다”고 짚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SPO 현장]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이승우, 기성용 향해 꺼낸 진심 "정말 존경하는 형, 은퇴 후에도 韓 축구 위해 힘 써줄 것"
2026-08-06
-
[SPO 현장] '이례적 폭염+오후 8시' K리그보다 먼저 경험한 정정용 감독 "날씨 고려해서 경기가 치러졌으면"
2026-08-06
-
[현장 REVIEW] 쿠팡플레이 시리즈 무슨 일, 상암 한산 → 2만8036명 흥행 저조...홀란 빠진 맨시티, 팀 K리그에 3-1 승리
2026-08-05
-
[SPO 현장] 폭염에도 맨시티 뛴다, 포든-돈나룸마 선발...이승우-기성용 벤치 대기 → 팀 K리그 선발 명단 공개
2026-08-05
-
[오피셜] “추춘제 반대했는데 생각이 바뀐다” 동남아보다 더 뜨거운 ‘한국 폭염’, K리그 주말 일정 ‘오후 8시’ 킥오프 변경
2026-08-05
추천 콘텐츠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