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내주지 말았어야 할 실점" 무승부가 아쉬운 정정용 감독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다. 실점 상황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북현대와 광주FC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전북은 홈에서 '최하위' 광주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고, 광주는 무승 행진을 늘렸지만, 까다로운 전북 원정에서 유의미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은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렇게 끝날때까지 승리를 가져가려 했는데 결론은 비겼다. 우리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치고 나갈 때 치고 나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휴식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고민하고 준비하겠다.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감사히 생각하고, 대표팀 가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북이 이날 경기 결과로 4위까지 추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 입장에서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어떻게 대처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면 공격적인 부분이 아쉬웠냐는 질문에는 "찬스보다는 실점 상황이 아쉽다. 제가 판단했을 때는 실점이 아쉽다. 내주지 않아야 할 실점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휴식기 동안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것이냐 묻자 정정용 감독은 "기회 창출을 하게 되면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마무리까지 갈 수 있도록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뒤에서 전술적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있다. 그런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가시와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일단 전반전을 최대한 끌고 갔고, 교체 타이밍을 찾아야 했다. 어려운 분위기에서는 분위기를 바꾸려 했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한국 무대 첫 시즌부터 18골 폭발' 전북 콤파뇨, 올겨울 '핫매물' 등극하나...FA 신분 임박→잔류or이적 갈림길 섰다
2026-11-05
-
[SPO 현장] 실점에도 또 살아나고, 또 살아난 포항…“120% 200% 해줬다” 귀중한 아챔 첫 승점에 박수 보낸 김성재 감독대행
2026-11-04
-
[SPO 현장] 다 잡은 줄 알았는데…‘3-3 무’ 日 감바 “동점골에 실망했지만 승점 1점 만족”
2026-11-04
-
[현장 REVIEW] 0-1→2-3→3-3, 먹히고 먹혀도 되살아나는 ‘좀비’ 포항…日 감바와 난타전 무승부 ‘ACLE 첫 승점’
2026-11-04
-
[SPO 현장] "성장 위해 한국도 보고 배워야" 전주 깜짝 방문한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의 작심 발언
2026-11-04
-
'한국은 슈퍼리그 이야기 나오는데, 중국은 정반대!' 2부리그 18개 팀으로 확대…장기적으로 62개 구단 체제 구상
2026-11-04
추천 콘텐츠
-
[오피셜] 최소 주급 7억, 연봉 381억…이제 토트넘으로 안 간다 → 케인, 유럽 최고 대우 받고 2029년까지 뮌헨 잔류
2026-11-05
-
손흥민 36살에 우승 도전할 수 있나…"韓 축구 재정비 기회, SON은 나이 부담" 日, 아시안컵 연기에 라이벌 주목
2026-11-05
-
한화 158km 유망주에 2군 홈런왕까지 가세…U-23 야구월드컵 프로 선수 대거 합류, 사상 첫 우승 노린다
2026-11-05
-
'52연승·68승 1패·승률 98.55% 미쳤다!' 안세영 36분 만에 2-0 셧아웃 8강행…시즌 11번째 우승+코리아오픈 3년만 탈환 모두 정조준
2026-11-05
-
'8전 전패' 안세영을 향해 한 걸음 더…일본 아이돌 미야자키, 여수서 거침없이 2연승 → 안세영과 4강서 만날까
2026-11-05
-
e스포츠 IP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로, 2026 스포츠산업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 논의
2026-11-05
많이 본 기사
-
한화 횡재? 육성선수로 153km 강속구 자원 데려오다니…"인성논란 안 터지는 성실한 선수 되겠다" 야무진 각오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이범호 쓸 대타도 없었다, 문제는 결국 ‘뎁스’였다… KIA 마지막 날의 분노, 대형 FA 영입으로 이어질까
2026-11-05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벡 영입전 승리, 차명석 단장이 밝힌 뒷얘기 "10개 구단이 다 보는 선수, 오스틴에게 LG 어떤지 물어봤다고"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