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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내주지 말았어야 할 실점" 무승부가 아쉬운 정정용 감독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

작성일: 2026.09.20 18:56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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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다. 실점 상황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북현대와 광주FC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전북은 홈에서 '최하위' 광주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고, 광주는 무승 행진을 늘렸지만, 까다로운 전북 원정에서 유의미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은 "꼭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그렇게 끝날때까지 승리를 가져가려 했는데 결론은 비겼다. 우리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치고 나갈 때 치고 나가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휴식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고민하고 준비하겠다.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감사히 생각하고, 대표팀 가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북이 이날 경기 결과로 4위까지 추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 입장에서 사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어떻게 대처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면 공격적인 부분이 아쉬웠냐는 질문에는 "찬스보다는 실점 상황이 아쉽다. 제가 판단했을 때는 실점이 아쉽다. 내주지 않아야 할 실점이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휴식기 동안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것이냐 묻자 정정용 감독은 "기회 창출을 하게 되면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마무리까지 갈 수 있도록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뒤에서 전술적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있다. 그런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가시와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온 것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일단 전반전을 최대한 끌고 갔고, 교체 타이밍을 찾아야 했다. 어려운 분위기에서는 분위기를 바꾸려 했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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