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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오열, 이적료 2250억 거절→세기의 영입 실패…“비니시우스, 레알과 2032년까지 종신 계약" "연봉 총액 2160억”

작성일: 2026.08.07 06:5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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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오매불망 기다렸고 최고의 제안을 제시했지만 끝내 영입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레알이 비니시우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비니시우스는 2032년 6월까지 레알에서 뛰게 됐다. 우리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뛴 8시즌 동안, 375경기 128골을 기록했으며, 총 14개의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라고 발표했다.

 

레알의 공식 발표 이후,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초기 요구액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재계약 협상안을 상향했다. 그 대신 빠른 답변을 요구했다. 지체는 없었으며 이제 모든 것이 빠르게 이뤄졌다. 비니시우스는 2032년까지 레알에서 뛰게 됐는데, 사실상 종신 계약이나 다름없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초기 협상 당시 레알에 연봉 3000만 유로(약 492억 원)를 제안했다. 하지만 레알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다만 비니시우스는 레알이 첫 요구 금액을 맞춰주지 못해도 선의 노력을 기울여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고자 한다는 점을 선수는 이해했다.

 

초기 협상 금액인 연봉 3000만 유로는 아니었지만,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레알은 비니시우스에게 세후 연봉 24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주기로 약속했다. 연봉을 낮추는 대신 6년 계약을 제안하면서 절충안을 마련했다. 

 

‘아스’는 “이번 협상의 전환점은 바로 '계약 기간'이었다.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늘어난 계약 기간을 통해 선수의 연봉을 상당 부분 충족시킬 수 있는 돌파구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알과 비니시우스는 이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고, 비니시우스는 재계약에 서명했다.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6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스널 이적설은 없던 일이 됐다. ‘아스’는 “이번 재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은 아스널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아스널은 꽤 강하게 비니시우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아스널 라커룸 내에서조차 선수들이 영입을 기정사실로 여길 정도”라고 알렸다.

 

아스널은 비니시우스가 원하는 모든 걸 맞춰줄 생각이었다. 세후 연봉 3000만 유로에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약 2250억 원)를 제안하려고 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아 비니시우스를 설득할 태세였다. 

실제 아스널 내부에서는 비니시우스 영입에 긍정적이었다. 단 하나의 변수는 레알과 재계약이었는데 비니시우스가 레알을 선택하면서 협상은 없던 일이 됐다. 

 

‘아스’는 “아스널 내부에서는,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하고 재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들을 "이용했다"고 느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스널이 느꼈던 낙관론은 비니시우스와 대화한 직후 마드리드에 감돌았던 낙관론과 같은 것이었다. 결과는 레알과 재계약이 됐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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