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맨유 복귀 코앞인데…래시포드, 비키니 女 10명과 요트서 '초호화 휴가'→오는 15일엔 '앙숙' 아모림과 재회 촉각

작성일: 2026.08.09 10:16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년 만에 친정 복귀를 앞두고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고급 요트를 빌려 프랑스 리비에라 바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여러 여성과 함께 한 병에 270파운드(약 51만 원)에 이르는 고급 샴페인과 맥주를 나눠 마시며 망중한을 즐겼다"고 전했다.

래시포드가 착용한 고가의 명품도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루이비통 운동화를 신은 래시포드는 굵은 은색 체인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목걸이 펜던트에는 '마음이 있는 곳이 집이다(Home is where the heart is)'란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손목에는 가격이 2만3000파운드(약 4300만 원)에 달하는 검은색 최고급 시계를 차 이목을 집중시켰다. 래시포드의 주급은 32만5000파운드(약 6억2000만 원)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더 선에 따르면 래시포드와 함께한 여성 지인은 모두 10명이었다. 다만 여자친구 루시아 로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한 목격자는 "잉글랜드 선수들은 월드컵에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영웅적인 3위 호성적을 거둔 만큼 휴식을 즐길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래시포드가 멋진 여성들과 바다 위에서 자신의 휴가를 함께 보내는 것은 (타인이 봐도) 인상적이다. 정말 꿈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부러워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마친 뒤 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맨유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달 말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 차기 시즌을 앞두고 다음 주께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적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래시포드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한 복수 구단과 연결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523억 원)가 거론되고 있다.

맨유 유스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래시포드는 2016년, 만 18살 나이로 1군에 데뷔해 프로 진출 꿈을 이뤘다. 이후 공식전 통산 426경기에 출장하며 레드 데빌스를 대표하는 측면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다.

하나 래시포드가 마지막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에 나선 건 2024년 12월 빅토리아 플젠(체코)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였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후벵 아모림 감독과 관계가 악화하면서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특히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를 11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띄웠을 때 둘의 갈등은 정점으로 치달았다.

당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기용하느니 63살 골키퍼 코치인 조르제 비탈을 출전시키겠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내놓는 등 공개적으로 날을 세웠다.

이에 래시포드 역시 10년 넘게 몸담은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결국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바르셀로나로 '임대 외유'를 떠나며 커리어 변곡점을 마주했다. 

다만 맨유는 지난 1월 5일 아모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부임 14개월 만이었다.

리그 하위권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긴 뒤 구단 수뇌부와 갈등이 폭발하면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래시포드는 오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리즈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통해 오랜만에 맨유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높다.

더욱 흥미로운 일정은 그다음이다.

맨유는 오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AC밀란(이탈리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현재 AC밀란을 이끄는 수장이 바로 래시포드와 맨유에서 극심한 갈등을 빚은 아모림이다.

래시포드가 1년 8개월 만에 친정 복귀를 신고한 뒤 불과 며칠도 안 돼 자신을 철저히 외면한 옛 스승과 '적'으로 재회할 가능성이 불거져 영국 축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