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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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뒷심을 제대로 발휘 중이다.
김주형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수확하며 7언더파 63타를 뽐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만든 김주형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공동 11위, 2라운드 공동 14위였지만 3라운드 활약으로 순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공동 선두인 마이클 브레넌, 보 호슬러(이상 미국)의 16언더파 194타와는 단 1타 차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3라운드서 브레넌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호슬러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를 빚었다.
이번 라운드에서 김주형은 페어웨이는 단 한 차례, 그린은 단 두 번만 놓치는 등 정교한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을 선보였다. 전반 2번 홀(파4), 3번 홀(파3), 5번 홀(파5), 8번 홀(파4)서 버디를 잡아내 상승세를 탔다.
후반엔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2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완성했다. 15번 홀(파5)에서도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뒤 2퍼트로 홀아웃했다. 17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떨어트려 버디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을 34위까지 올린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윈덤 챔피언십에서도 호성적을 내고자 한다. 역전 우승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대회가 종료되면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에 드는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예정이다.
페덱스컵 랭킹 57위였던 임성재는 1라운드 3타, 2라운드 2타를 줄였다. 3라운드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38위에서 공동 2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서 임성재는 1번 홀(파4) 보기로 출발한 뒤 7번 홀(파3), 9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도 11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으나 13번 홀(파4), 15번 홀(파5), 17번 홀(파4) 버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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