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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에서 보여 주겠다', 2016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말말말'

작성일: 2016.10.18 15:5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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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 3인'으로 꼽혔던 최준용-이종현-강상재(왼쪽부터)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2016-2017시즌 프로 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굴 신인 선수들의 소속 팀이 정해졌다.

울산 모비스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려대 4학년 센터 이종현을 뽑았다. 

SK는 연세대 포워드 최준용, 전자랜드는 고려대 '빅맨' 강상재, 삼성은 연세대 가드 천기범, LG는 연세대 '빅맨' 박인태, kt는 중앙대 '에이스' 박지훈, 동부는 고려대 가드 최성모, 안양 KGC는 경희대 '빅맨' 김철욱, KCC는 한양대 '센터' 한준영, 오리온은 건국대 '해결사' 김진유를 차례로 지명했다.

다음은 2016년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들 소감.

모비스행 이종현. "고려대학교 이종현이 아닌 KBL 이종현이 되겠다. KBL 두목 잡으러 가겠다."

SK행 최준용. "왜 올해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황금 드래프트로 불리는지 코트에서 보여 주겠다."

전자랜드행 강상재. "전자랜드가 '다크호스'라는 기사를 봤다. 이제는 다크호스가 아니라 '강팀'이 되도록 하겠다."

삼성행 천기범. "이번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빅3'를 주목하는데, 천기범도 있다는 걸 보여 주겠다."

LG행 박인태. "내가 가장 원했던 LG에 뽑혀 기쁘다. LG에서 제 2의 김종규가 되겠다."

kt행 박지훈. "한국 농구와 중앙대 농구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동부행 최성모. "신인의 패기로 자신감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열심히하고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

안양 KGC행 김철욱. "프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KCC행 한준영. "내가 입은 유니폼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오리온행 김진유. "못난 촌놈을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 준 건국대 감독, 코치님께 감사하다. 김진유란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 주겠다."

한편, 이번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지명 순서는 지난 3일 진행된 2016년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 결과에 따라 모비스가 가장 먼저 뽑았다. 2순위 SK, 3순위 전자랜드, 4순위 삼성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후 5순위로 LG, 6순위로 kt, 7순위로 동부, 8순위로 KGC가 결정됐다. 9순위는 KCC, 10순위는 오리온으로 진행됐고, 2라운드부터는 이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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