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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사랑하기' 차태현이라 기대된다…'케미왕이기 때문에'

작성일: 2016.10.20 12:3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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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티저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차태현이 케미왕이기 때문에”

케미왕 차태현이 정말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차태현은 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천재 작곡가 이형으로 열연을 펼친다.

2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에는 차태현과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과 주지홍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차태현과 배우들의 케미였다.

차태현은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상대 배우와 좋은 케미를 발산해 왔다. 차태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하나같이 차태현과의 좋은 호흡을 언급할 정도. 이에 차태현은 “복이 참 많은 배우다. 나와 함께 하면서 잘 돼 굉장히 기분이 좋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행복하다”며 “나의 욕심보다는 상대배우의 연기를 보면서 내가 받아 줄 수 있는것을 찾는다. 그러다 보니 케미가 좋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스틸. 제공|NEW
이번 작품은 특히 차태현과의 케미가 중요했다. 사랑에 서툰 사람들로 빙의해 사랑을 이어주는 이야기이기 때문. 차태현을 중심으로 상대배우가 차태현의 모습을 연기해야 했고, 차태현은 모든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차태현은 “이번에는 편하게 연기했다. 성동일 씨는 과거 드라마에서 서로에게 한번 빙의해 본 적이 있고,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이 날 흉내낸다. 날 연기하는 배우들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특히 김윤혜가 어려웠을 것이다. 여잔데, 남자인 날 연기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항상 차태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뿐만 아니라, 극에 잘 녹아드는 모습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작품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연이긴 하지만 내 모습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내 분량보다는 영화의 재미가 우선이었고, 감독님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말하는 차태현은 자기 자신보다는 영화 속 호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콤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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