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부활' R리그, 서울-대구 우승으로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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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4년 만에 부활한 R리그(Reserve League)가 25일 서울과 대구의 각조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었다.
올 시즌 R리그는 23세 이하(챌린지 22세 이하) 의무 출전 방침에 따른 선수들의 안정적인 K리그 적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렸다.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2016년 시즌에는 K리그 클래식 R리그 6개 팀(전북·수원 삼성·서울·성남·울산·인천)과 K리그 챌린지 8개 팀(부산·대전·대구·서울 이랜드·부천·고양·안산·충주)이 A, B조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조별 리그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 순으로 결정됐다. 수원, 서울, 성남, 인천, 서울 이랜드, 부천, 고양, 안산(8개 팀)이 속한 A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4라운드가 펼쳐졌다. B조는 전북, 울산, 부산, 대전, 대구, 충주(6개 팀)가 포함돼 15라운드를 치렀다.
A조 1위는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2위 수원과 승점 29점 타이를 이뤘으나, 득점에서 수원에 5점 앞섰다.
B조 1위는 대구가 올랐다. 대구는 승점 32점(38득점)을 기록하며 승점 30점(33득점)을 기록한 2위 부산을 따돌리고 최정상에 섰다.
A조 득점왕은 10경기에 나서 9득점을 기록한 안산 한홍규가 차지했다. 도움 1위는 14경기 4도움을 기록한 서울 이랜드의 김현규다.
B조에서는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모두 대구 김대원이 차지했다. 김대원은 13경기 8득점 5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3을 기록했다.
R리그 출전 자격은 23세 이하 국내 선수는 무제한이다. 23세 이상은 외국인을 포함해 최다 5명에 한한다. 산하 유소년이나 우선 지명 선수는 해당 구단의 R리그 경기 출전에 선수 수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
테스트 선수도 KFA(대한축구협회) 등록 23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2명까지 할 수 있다. 리그 운영 취지에 따라 외국인 선수는 테스트를 볼 수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후 23세 이상 선수의 수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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