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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배우들도 사랑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좋아하지 않을 수 없네요

작성일: 2016.10.26 15:53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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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돼먹은 영애씨 15' 출연진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10년을 함께하면서 캐릭터는 ‘분신’이 됐다.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진들은 어느덧 가족만큼 가까워졌고, 드라마와 서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렇다 보니 드라마는 당연히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지현 전지현,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숙, 이승준, 조동혁,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조덕제, 송민형, 김정하, 정다혜, 스잘, 이수민, 정수환, 한상재PD가 함께했다.

지난 2007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 15까지 이어진 ‘막돼먹은 영애씨’는 ‘국내 최초’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오래 호흡을 맞춰온 제작진과 배우들이 있다. 지난 2010년 시즌8부터 ‘막영애’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막영애’ 탄생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한설희 작가가 메인 작가로 극본을 집필한다. 여기에 시트콤에서 활약한 백지현, 홍보희, 전지현 작가가 합류했다.

배우들은 두 말 할 필요 없다. tvN 공무원 김현숙을 비롯해 대부분이 시즌1부터 호흡을 맞췄다. 함께 오래한 만큼 케미가 터졌다. 포포타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단상에 오르면 서로에게 환호를 보내 힘을 줬다. 단체 촬영 뒤에는 시즌 15를 위한 케이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막돼먹은 영애씨 15' 출연진들. 제공|CJ E&M

10년을 함께 했기에 출연진들이 ‘막영애’에 대해 갖고 있는 애정은 남달랐다. 정지순은 “10년이 지나면서 다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 과거 이야기 주제가 소소한 일상이었다면 이제는 육아 이야기로 바뀌었다”고 세월의 흐름을 언급했다. 김현숙과 고세원은 ‘이영애’와 ‘김혁규’ 캐릭터를 ‘분신’이라고 소개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다혜는 ‘막영애’를 ‘인생앨범’에 비유하며 10년 동안 함께 성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막영애’에 대한 애정으로 어느덧 작품 속에 녹아들었다. 시즌14부터 함께한 라미란은 “‘막영애’는 1년 계획 중 1순위”라고 꼽았고, 스잘은 ‘막영애’를 위해 방글라데시 크리켓 국가대표까지 포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0년을 함께하면서 이미 ‘막영애’는 그들의 대표작이자 ‘삶’이 됐다. 배우들의 애정을 듬뿍 담아 성장한 ‘막영애’는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내 최장기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었다. ‘국내 최초,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었던 데는 배우들의 남다른 작품 사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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