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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이아바' 이선균, 현실 남편 그렸다 '공감 200%'

작성일: 2016.10.29 08: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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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송지효.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이 현실 속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1회에서는 현실 어디에서나 볼 법한 흔한 남자 도현우(이선균 분)가 등장했다. 

도현우는 스스로를 만점짜리 남편이라고 칭하지는 않았으나 이 정도면 괜찮다고 위안 삼았다. 가사와 육아는 물론 직장을 다니며 돈을 벌어오는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을 위해서 집안일도 돕고, 육아까지 함께 하는 등 많은 부분을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한 것.

특히 그는 겉으로 화려해 보이는 외주 프로덕션 PD지만,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으로 더욱 공감을 샀다.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엎어지고, MC에게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알리지 못해 전전긍긍 하거나, 새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군분투 하는 등 현실 속 직장인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냈다.

도현우가 더욱 공감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내가 바람을 핀다고 확신하는 과정이 현실성 있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도현우는 아내의 핸드폰에 도착한 ‘함부로 예약해버렸습니다. 이번 주 힐즈호텔 3시, 기다리겠습니다. 보고싶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봤다.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이후 핸드폰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거나, 낯선 모습으로 외출을 한 아내를 몰래 지켜보거나, 아내가 바람을 피면 영수증 구매 목록이 달라진다는 말을 들은 뒤 집안을 뒤적이는 모습은 공감과 웃음을 함께 안겼다.

이처럼 도현우는 현실 속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인물로 그려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대한 공감지수를 높였다. 그가 아내의 바람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 또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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