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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성민, 타짜 맞대결에서 웃었다

작성일: 2014.12.06 18: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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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조성민 ⓒ KBL 제공

[SPOTV NEWS=신원철 기자] 타짜들의 맞대결, 승자는 kt 조성민이었다.

부산 kt 소닉붐은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3쿼터 종료 직전 LG 김시래에게 동점 버저비터 득점을 내주며 팽팽한 4쿼터가 펼쳐졌는데, 여기서 조성민이 영양가 100점짜리 3점슛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조성민은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무릎 부상으로 소속팀 kt에 합류하지 못했다. 부상 상태를 놓고 대표팀 유재학 감독과 kt 전창진 감독이 마찰을 빚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다. 조성민은 3일 삼성전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D리그에서는 2경기에서 평균 19득점을 올렸다.

복귀전 17분 5초 동안 19득점. 컨디션 점검을 마친 그는 이날 또 한 명의 타짜와 맞대결을 벌였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LG 문태종과의 경쟁이었다.

결과는 조성민의 완승. 이날 2쿼터부터 코트를 밟은 그는 10분 동안 자유투 5득점 포함 10득점으로 팀의 리드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 65-65 동점으로 시작한 4쿼터에는 9분 6초를 뛰면서 9득점을 몰아쳤다. 3점슛 3개, 슛 하나하나가 영양가 만점이었다.

2분 19초를 남기고 코너에서 공을 잡았다. LG 김영환이 따라와 점프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약 1분 후 경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에도 3점슛, 종료 54.2초를 남기고 원드리블 이후 림을 노렸다. 점수는 88-80으로 벌어졌다.

조성민은 이날 3점슛 6개를 던져 4개를 넣는 등 21득점을 기록했다. 전창진 감독은 이날 방송 중계진과의 하프타임 인터뷰에서 조성민의 후반 출전 시간을 7~8분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는 길었다. 24분 7초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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