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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조성원 복귀전, 日 베테랑 나카무라와 무승부

작성일: 2016.11.05 20:3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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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원은 1년 만에 케이지 복귀전에서 일본 베테랑과 겨뤄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방이동, 김건일 기자] '매드 조커' 조성원(27,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조커 이스 백(Joker is back)"을 외치며 1년 만에 승리를 노렸지만 일본 베테랑의 벽에 막혔다.

조성원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TFC 13 여덟 번째 경기 나카무라 요시후미(28, 일본 마하 짐)와 페더급 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1-0 무승부를 기록했다.

TFC 판정은 심판 세 명 가운데 두 명이 한쪽으로 의견을 같이해야 갈린다. 이번 경기에선 한 명이 30-29로 조성원의 승리를 봤고, 나머지 두 명이 29-29로 무승부를 판정했다.

조성원은 통산 전적 3승 3패 2무가 됐다. 지난해 2월 최영광, 8개월 뒤 이민구에게 졌다가 올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케이지를 떠났다가 1년 만에 돌아왔다.

키 180cm 조성원은 160cm 나카무라를 상대로 신중했다. 바깥으로 크게 돌아 원거리에서 타격했다. 신장 우위를 활용해 로킥 미들킥을 수월하게 적중했다. 2라운드까지 유효 타격에서 앞서 나갔다. 

그런데 나카무라는 19승 9패 베테랑. 자신보다 큰 선수를 상대하는 법을 알았다. 잰걸음으로 거리를 좁혀 거세게 압박해 조성원의 발차기를 봉쇄했다. 외려 두 차례나 조성원을 들어 올려 바닥에 메치며 팽팽히 맞섰다.

원거리에서 조성원이 치고 근거리에선 나카무라가 압박했다. 3라운드까지 장군멍군 공방전에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TFC 13 경기 결과

[85.7kg 계약 체중] 김재영 vs.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
김재영, 3R 종료 3-0 판정승(29-27,29-26,29-27)
※도스 산토스 계체 실패로 1라운드 당 1점 감점

[라이트급] 홍성찬 vs. 윌 초프
홍성찬,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7)

[여성 밴텀급] 김지연 vs. 리타오
김지연, 2R 1분 30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페더급] 조성원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3R 종료 무승부(조성원 30-29,29-29,29-29)

[페더급] 임병희 vs. 이데타 다카히로
임병희, 2R 2분 니킥-파운딩 TKO승

[스트로급] 정유진 vs. 서예담
서예담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8)

[밴텀급] 김동규 vs. 김승구
김동규, 2R 3분 50초 펀치-파운딩 TKO승

[밴텀급] 소재현 vs. 박경호
소재현, 1R 2분 30초 암록 서브미션승

[페더급] 정한국 vs. 윤태승
정한국, 3R 종료 3-0 판정승(30-27,30-27,30-27)

[밴텀급] 손도건 vs. 도선욱
손도건, 2라운드 3분 45초 미들킥 TKO승

[미들급] 유영우 vs. 최재현
최재현, 3R 종료 2-1 판정승(30-29,29-3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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