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독점 영상] '경기당 평균 9.6AS' 존 월, 워싱턴 이끄는 '고독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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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부터 리그 수준급 포인트가드로 평가 받았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그해 월은 69경기에 나서 평균 16.4점 8.3어시스트를 챙겼다. 시즌이 끝난 뒤 올 NBA 루키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5년째엔 올 디펜시브 팀에 뽑히며 수비력도 인정받았다. 올스타에도 3차례 선정됐다. 2014년 덩크 콘테스트에선 신명 나는 춤사위로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춰 '1번 포지션 전성시대'에도 당당히 명함을 내밀고 있다.
프로 초년병 때 7.1%에 그쳤던 외곽슛 성공률은 지난 시즌 35.1%로 올라갔다. 오른손으로 슛을 던지지만 양손잡이라 왼쪽 돌파에도 일가견이 있다. 통산 경기당 평균 4.5리바운드를 챙기고 있다. 3점슛과 스페이싱이 중시되는 현대 농구에서 롱 리바운드 상황에 적극적인 가드는 감독의 사랑을 받는다. 최근 3시즌 연속 77경기 이상 출전했다, 내구성 검증을 충실히 마쳤다. 남은 건 오직 하나, 팀 성적 뿐이다.

월은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평균 21.8점 5.2리바운드 9.6어시스트를 수확했다. 바지런히 상대 페인트 존을 공략하며 자유투도 6.2개씩 뺏고 있다. 월의 1선 돌파로 파생되는 공간 창출은 워싱턴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 옵션이다. 엘리트 포인트가드 기준인 20점-10어시스트에 가까운 내용을 경기마다 보이고 있다. 34분 넘게 코트를 밟으며 브래들리 빌-오토 포터-마키프 모리스의 슛 컨디션까지 조율한다. 3년 연속 경기당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노리고 있는 그는 부진한 팀 성적에도 꾸준히 'A패스'를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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