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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JTBC, '뉴스룸-최순실 게이트' 보도 한 달…시청자 선택 받았다

작성일: 2016.11.25 0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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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손석희 앵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 이후 한 달 만에 '뉴스룸'을 비롯, 각종 시사 프로그램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은 덕분이다.

JTBC '뉴스룸'은 '뉴스 10', '뉴스 9' 등을 계승한 것으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현재 체제로 운영해 왔다. 손석희 앵커를 전면에 내세우고 오후 8시, 100분 구성으로 확대 편성하며 등 메인뉴스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대부분 화제는 스타앵커 손석희에 포커스가 맞춰져 왔다.

이를 뛰어넘어 단번에 시청률이 뛰어오르게 된 것은 최순실 태블릿 PC 특종을 내보낸 지난 10월 24일부터다. 24일 4.2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한 '뉴스룸'은 다음날 8.08%로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이후로는 쭉 8~9%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1월로 접어들어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시청률이 더욱 올랐다. 평균 7%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9.55%를 기록했다.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3.9%(전국 기준), SBS '8 뉴스'는 5.6%(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두 프로그램 시청률을 합쳐도 '뉴스룸' 보다 낮았다

'뉴스룸'에 대한 사랑은 JTBC 시사 프로그램으로까지 이어졌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썰전'은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이전까지만 해도 4%대였으나, 이후 시청률이 점차 오르면서 지난 3일엔 9.29%까지 치솟았다. 10일, 17일 방송도 각각 8.074%와 8.28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썰전'은 지난 21일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16년 11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에 오르기도 했다. 1위는 선호도 9.1%인 MBC '무한도전'으로, '썰전'은 그 뒤를 이어 2위(7.7%)에 올랐다. 이는 지난 10월 조사(7위)보다 5단계 상승한 결과여서 더욱 주목 받았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또한 평균 1~2%의 시청률을 오가다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 조명한 최근 4부작에서는 시청률이 크게 올랐다. 10월 30일 6.069%, 11월 6일 4.859%, 11월 13일 5.820%, 11월 20일 6.087%를 각각 기록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모든 일은 단 한 달 새 벌어진 일이다. 최순실 국정 개입 사건 보도 한 달, JTBC는 신임과 동시에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뉴스에서 시사프로그램으로 확대된 JTBC 채널 고정이 예능과 드라마 등으로까지 바람몰이를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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