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허정은, 아동치매 알고 있었다…슬픈 반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에서는 손을 떠는 증상으로 불안함을 자아낸 유금비(허정은 분)가 자신이 '니만-피크병'에 걸린 것도, 점점 기억을 잃다 죽게 된다는 것도 모두 알고 있는 모습으로 짠한 충격을 선사했다.
금비는 아빠 모휘철(오지호 분)이 만들어 준 연을 날리던 중,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에 당황했다. "저럴 줄 알았어. 뭐 제대로 하는 게 없어"라는 휘철의 타박에 언제나 그랬듯 "아저씨는 처음부터 잘했어?"라고 당돌하게 응수하며 별일 아닌 듯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고강희(박진희 분)의 차 안에서 또 한 번 손을 떨고야 말았다.
금비는 자신의 손을 잡아주며 괜찮냐고 묻는 강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괜찮을 리 없는 상황에 금비는 운동장에 앉아 긴장한 표정으로 뭉쳐놓은 공깃돌을 하나씩 집어냈고, 실수 없이 성공하자 비로소 미소를 지었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한 것이었따.
이후 금비는 휘철이 지난 3회분에서 조직 검사를 권유했던 의사 김우현(김대종 분)의 전화를 받자, 하루 먼저 병원을 찾아갔다. 부모님이 와야 한다는 우현의 말에 "내가 니만-피크병인 거 안다"고 답했고, "치매 같은 거잖아요. 점점 기억 잃어가다가 나중엔 몸도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보통은 스무 살 되기 전에 죽게 되는 병"이라며 자신의 미래를 믿을 수 없이 담담한 태도로 말했다.
금비는 아빠가 맞지만, 아직 진짜 아빠라고 말할 수 없는 휘철이 자신의 병을 알게 된다면 이모 영지(길해연 분)처럼 도망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인지 무거운 비밀을 홀로 품고 있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추천 콘텐츠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