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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쿠니무라 준, 남우조연상 수상 "韓영화인의 프라이드 느꼈다" [37th 청룡영화상]

작성일: 2016.11.25 21:3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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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쿠니무라 준(왼쪽).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곡성의 쿠니무라 준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쿠니무라 준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청정원 인기상에 이어 2관왕이다.

쿠니무라 준은 정말 감사하다. 한국영화에 처음 출연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한국영화를 보면서 강한 힘에 대해 항상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영화 촬영을 하면서 프레임 안에서 어떻게 살아있고, 존재감을 발휘할지 생각을 했는데, 한국영화를 보면서 그런 부분을 느낀다. 나홍진 감독님께서 일본으로 와 같이 영화를 하자고 했을 때 그 힘의 이유를 알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영화 현장은 감독님의 지시하에 스태프와 배우들이 높은 프라이드를 갖고 영화에 임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 프라이드로 인해 관객들도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쿠니무라 준은 부산행김의성, 마동석, ‘밀정엄태구, ‘터널오달수, ‘곡성쿠니무라 준이 경합을 펼쳐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곡성에서 의문의 외지인 역을 맡아 매 등장신마다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 넣으며 긴장감을 높여 극찬을 받았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은 5년 연속 김혜수와 유준상이 진행을 맡았으며, 18개 부문에 시상이 진행된다. 최우수작품상은 곡성’ ‘부산행’ ‘내부자들’ ‘밀정’ ‘아가씨’ ‘동주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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