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여우조연상 소감…"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꾸겠다" [37th 청룡영화상]
작성일: 2016.11.25 21:45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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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작년에 '경성학교'로 청룡영화상에 처음 참석했다. 올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걱정되고 부담스러웠지만 감사하기도 했다. 후보에 오른 것이 무겁게 느껴졌는데, 상을 받고 나니 마음이 더 무겁다"고 울먹였다.
이어 "대학 졸업하고 연기를 시작한지 3년이 채 안됐다. 여우조연상이 부담이 되지만, 이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성실하고 꾸준하게 앞으로 바꿔나가도록 하겠다. '검은사제들' 스태프들, 배우들,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이날 '덕혜옹주' 라미란, '터널' 배두나, '부산행' 정유미, '곡성' 천우희와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소담은 '검은사제들'에서 악마에 씌인 영신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은 5년 연속 김혜수와 유준상이 진행을 맡았으며,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최우수작품상은 '곡성' '부산행' '내부자들' '밀정' '아가씨' '동주'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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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인턴기자 kj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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