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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유인영 "하고 싶은 이야기 다 못하는 성격, 가슴에 안고 산다"

작성일: 2016.11.29 11:4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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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인영.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 이은지 기자] 배우 유인영이 영화 여교사속 혜영 캐릭터와 닮고 싶은 부분을 언급했다.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과 김태용 감독이 함께했다.

이날 유인영은 솔직히 혜영을 왜 악역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맑은 악역이라고 하는 지점은 알 것 같다. 혜영은 악의가 전혀 없다. 남을 배려하고 남을 생각해서 베푸는 것들이 받는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맑은 악역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성격은 혜영과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다. 닮은 부분이라기 보단, 닮고 싶은 부분은 있었다. 성격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잘 못한다. 가슴에 안고 사는 성격인데 혜영은 그렇지 않다. 생각하는 이야기는 바로 표현을 하고 이야기 한다.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연소 칸 영화제 입성,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거인'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으로 2017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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