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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영상] '안도의 한숨' 이정수, "전북처럼 ACL 우승을"

작성일: 2016.12.03 18:34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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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정찬 기자] 수원 삼성이 마지막에 웃었다. 2016년 벼랑 끝까지 내몰렸지만 FA 컵 정상을 차지하며 2017년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 컵 결승 2차전 FC서울과 경기에서 1-2로 졌으나 1,2차전 합계 스코어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10-9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은 통산 4번째(2002, 2009, 2010, 2016년) FA 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 퇴장한 이정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 서울월드컵경기장, 곽혜미 기자

전반 37분 수원 이정수는 박주영과 볼 경쟁을 하다 손으로 얼굴을 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마음을 졸였을 이정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3일) 결과가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다"며 안도했다.

올 시즌 수원으로 복귀해 수비진을 이끈 이정수는 "오늘과 마찬가지로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 1년 내내 죄송한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서 "올해 ACL 조별 리그에서 떨어졌지만 내년에는 전북 현대처럼 우승컵을 꼭 들고 싶다"고 목표를 말했다.

[영상] FA 컵 우승 후 이정수 현장 인터뷰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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