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S] 지드래곤 "빅뱅, 점점 걸그룹 성향 강해진다"
작성일: 2016.12.14 13:3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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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13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멤버들이 점점 걸그룹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어릴 때는 센척하고 남성스럽게 보이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다들 변했다"며 "애정 표현도 무척 많이하고 '사랑해'라는 말도 정말 많이 한다. 심지어 뽀뽀까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라지는 일도 참 많은데 다들 여리고 예민하다. 음악을 하는 감수성 때문인가"라며 "뮤직비디오나 무대에서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 우리 모습은 여리여리하다"고 털어놨다.
10년 간 가족 이상으로 동고동락한 다섯 멤버들이라서 가능한 설명이다. 이를 두고 탑은 "친구가 많이 없다. 가장 친한 친구가 멤버들"이라며 "유일한 우리 세계는 단체 문자방 이다. 10시간 이상 웃긴 사진도 공유하고 우리끼리만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모든 연예인의 현실이기도 하다. 1년에 며칠 빼고 다섯 명이 붙어있다"며 "10년 이상 일하는 스태프도 같다. 항상 보는 사람과 같이 여행을 다니는 느낌이다. 그 게 우리의 지금 세계"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8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메이드(MADE)'로 국내외 19개국 차트를 휩쓸었다. 빅뱅은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MBC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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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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