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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영상] 레알 마드리드 경기 전, ‘후끈’ 달아오른 요코하마 현장

작성일: 2016.12.16 00:3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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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요코하마, 정형근 기자] 15일 오후 4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JR 고즈쿠에역. 개찰구를 지나자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국과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등 전 세계인이 레알 마드리드 엠블럼이 새겨진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섰다. 역 주위에 길거리 상점이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과 목도리, 수건 등은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팬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의 2016년 클럽 월드컵 4강전이 펼쳐지기 약 3시간 전이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뜨거웠다. 경기장으로 향하는 팬들은 기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렸고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클럽 아메리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멕시코 팬이 베트남에서 온 레알 마드리드 팬과 함께 어울려 사진을 찍는 장면도 있었다. 물론 한국에서 팬들도 많이 보였다. 한국의 한 팬은 “전북이 올라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티켓 가격만 20만 원 이상 들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클럽 아메리카를 꺾는다면 18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결승전을 펼친다. 가시마는 14일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는 레알 마드리드의 방문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오른다면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영상] 레알 마드리드 경기 3시간 전 요코하마 분위기 요코하마,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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