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진호, KPGA 대상 등 4관왕…왕정훈-김시우 해외특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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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랜드하얏트 호텔, 조영준 기자] 최진호(32, 현대제철)가 올 시즌 한국 남자 프로 골프(KPGA) 투어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 왕정훈(21)과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최진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네시스 KPGA 시상식 2016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수상자가 됐다.
또 드라이브샷 거리,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트, 평균 타수 5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포인트로 환산한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포인트상과 함께 골프기자단이 주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거머 쥐었다.
4관왕에 오른 최진호는 올해 한국 남자 골프 무대를 평정했다. 그는 2014년 김승혁(30)이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에 받은 이후 2년 만에 다관왕에 올랐다.
최진호는 올 시즌 KPGA 투어 개막전인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넵스 헤리티지 2016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유일한 다관왕이 됐다. 올해 열린 KPGA 투어는 모두 13개 대회다. 올해 KPGA 투어는 최진호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최진호는 "남자 골프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내년에도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상은 의미가 특별하다. 저 혼자 받은 것이 아니다. 골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폰서와 지도자 선생님, 그리고 집에서 지켜 주는 가족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해외특별상은 유럽 남자 프로 골프(EPGA)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은 왕정훈과 미국 남자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시우에게 돌아갔다.
왕정훈은 올 시즌 유럽 남자 프로 골프(K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EPGA 핫산 트로피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모리셔스 오픈까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미국 남자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올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시우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에 이어 PGA 투어에서 우승한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왕정훈은 안병훈(25, CJ오쇼핑)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성과도 올렸다.
그는 21세 2개월에 PGA 우승 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한국 선수 최연소 PGA 우승 기록을 남겼다.
왕정훈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서 영광스럽다"며 "올해 유럽 투어 성적은 팬들과 관계자 분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저를 도와주신 부모님과 CJ대한통운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내년에도 우승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은 김태우(23)가 받았다. 팬들의 투표로 뽑는 인기상인 해피 투게더 상은 이형준(24, JDX멀티스포츠)에게 돌아갔다.
◇ 제네시스 KPGA 시상식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발렌타인 트루 포인트상, 올해의 선수상 - 최진호
해외특별상 - 왕정훈, 김시우
최소타수상 - 이창우
신인상 - 김태우
베스트 샷 - 허인회
장타상 - 김건하
[영상]‘대상-상금왕’ 최진호, KPGA 어워즈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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