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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6경기 4득점' AT마드리드, 3경기 만의 승리에도 공격력 걱정(영상)

작성일: 2016.12.18 02:1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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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아! 골이다.' 선제골을 터뜨린 사울 니게스(왼쪽)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력이 떨어지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18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라스 팔마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오랜만의 승리였지만 AT 마드리드의 경기력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공격력이 문제였다. 라스 팔마스전까지 치른 5경기 가운데 최하위 오사수나전에서만 3골을 넣었다. 다른 4경기에서는 득점이 없었다. 라스 팔마스전도 힘겹게 1골을 넣고 승리를 따냈다. 라스 팔마스전 전까지 포함해 6경기 동안 4골을 넣었고 8골을 허용하며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 '3강'으로 꼽히는 AT 마드리드의 결과라기엔 부진했다. 

라스 팔마스전에서도 AT마드리드의 공격은 시원하지 않았다. 주포 앙트완 그리즈만과 케빈 가메이로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라스 팔마스가 수비 라인을 내리자 세밀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문제는 장기였던 역습의 날카로운 맛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시메오네 감독이 전방 압박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체력 소모가 커졌고, AT 마드리드가 노릴 수 있는 수비 뒤 공간도 줄었다. 전방 압박을 펼치는 AT 마드리드는 지공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초호화 스쿼드를 갖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프리메라리가 팀들은 효과적으로 AT 마드리드의 공격에 대항할 수 있었다. 

후반 14분 사울 니게스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개인 능력이 만든 골이었다. 라스 팔마스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된 공을 잡아 니게스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찌르는 슛을 때렸다.

'3강'의 위용을 지키기 위해선 AT 마드리드의 '변신'은 불가피했다. 그러나 득점력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변신도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AT 마드리드는 혹독한 '과도기'를 보내고 있다. 


[영상] [라리가]16R AT마드리드 vs 라스 팔마스 ⓒ스포티비뉴스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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