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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짜릿했던 추가 시간 8분' 리버풀, 에버튼 1-0 제압…마네 결승 골

작성일: 2016.12.20 06:5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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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을 다투는 바클리(왼쪽)와 오리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따냈다.

리버풀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명불허전' 머지사이드 더비였다. 두 팀 모두 세밀한 패스 플레이보다 체력을 앞세운 경기를 펼쳤다.

에버튼이 킥오프와 동시에 전방 압박을 펼쳐 리버풀의 빌드업을 방해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몸싸움에서 승리를 향한 의지가 읽혔다.

리버풀 역시 강한 압박으로 맞섰다. 공격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지만 기세 싸움에선 밀리지 않았다. 센터백 클라반이 여러 차례 루카쿠를 향한 크로스를 끊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전열을 정비했다. 리버풀은 에버턴의 전방 압박에 심리적으로 준비한 듯 원터치 패스를 살려 빠른 공격을 펼치며 공격 리듬을 살렸다. 후반 5분 밀너의 원터치 스루패스를 받아 피르미누가 골키퍼와 맞섰지만 스테켈렌부르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5분 피르미누가 발리슛으로 다시 한번 골을 노려봤지만 로블레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에버튼은 후반전에도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며 반격했다. 역습도 적극적으로 전개했지만 세밀한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은 리버풀에 밀리는 경기 양상이었지만 수비 집중력이 높았다.

후반 추가 시간이 8분이나 주어졌다. 부상한 스테켈렌부르흐 골키퍼의 치료 시간과 핸더슨의 태클 이후 두 팀 선수들이 충돌했기 때문이었다. 무승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던 경기가 후반 추가 시간에 요동쳤다. 스터리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마네가 뛰어들며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다. 

[영상]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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