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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사이더] 론다 로우지의 암바, 아만다 누네스에게 통할까?

작성일: 2016.12.20 07:1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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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전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30, 미국)는 암바 전문가다. 유도 선수 시절 배운 팔가로누워꺾기를 종합격투기에 와서 강력한 무기로 만들었다. 전적 12승 1패에서 암바로 이긴 경기가 9번이나 된다.

그 가운데서도 2012년 3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미샤 테이트(30, 미국)를 1라운드 4분 27초 만에 잡은 암바는 예술적이면서 치명적이었다.

그레이시 주짓수의 젊은 리더들인 헤너 그레이시와 히론 그레이시는 그날의 암바를 분석하며 "파운딩 TKO로 끝낼 수 있었는데도 그러지 않았다. 암바 수집가가 원한 건 TKO승이 아니었다"고 감탄했다.

두 그레이시는 로우지가 목감아넘기기에 이은 마운트 점유, 파운딩 연타에 이은 암바 그립, 테이트의 팔을 뜯는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로우지의 물 흐르듯 유연한 대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론다 로우지(왼쪽)는 타격가 아만다 누네스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로우지는 오는 31일 UFC 207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 브라질)에게 도전한다. 홀리 홈에게 KO패 하고 타이틀을 빼앗긴 지 1년 1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누네스는 신체 조건이 좋은 타격가다. 13승 4패 가운데 (T)KO승이 9승이다. 그래플러가 달라붙는 걸 잘 막는다. 지난 7월 UFC 200에서 테이트의 클린치 시도를 다 막고 잽과 스트레이트로 테이트를 무너뜨리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로우지는 지난해 8월 베치 코헤이아를 실신 KO시키는 등 타격에 자신감이 붙었다. 하지만 홈에게 타격전에서 완패한 터라 누네스를 원래 주전장인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타격을 많이 허용하지 않고 클린치까지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테이크다운 이후에 필살기인 암바를 걸 수 있다.

로우지는 체력이 약한 누네스의 약점을 파고들 계획이다. 초반에는 탐색전을 펼칠 수 있다. 지난 8일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출연해 "누네스는 2라운드에 들어가면 체력이 완전히 방전된다는 걸 모두가 안다"고 말했다.

UFC 207 대진

- 메인 카드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아만다 누네스 vs 론다 로우지
[밴텀급 타이틀전] 도미닉 크루즈 vs 코디 가브란트
[헤비급] 파브리시우 베우둠 vs 케인 벨라스케즈
[밴텀급] TJ 딜라쇼 vs 존 리네커

- 언더 카드 (미국 폭스스포츠)
[웰터급] 조니 헨드릭스 vs 닐 매그니
[웰터급] 김동현 vs 타렉 사피딘
[웰터급] 마이크 파일 vs 알렉스 가르시아
[플라이급] 루이스 스몰카 vs 레이 보그

- 언더 카드 (UFC 파이트패스)
[웰터급] 찰스 올리베이라 vs 팀 민스
[미들급]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 vs 마빈 베토리
[웰터급] 브랜든 태치 vs 니코 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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