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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AOA-위너, 2017년 재도약의 아이콘

작성일: 2016.12.20 15:12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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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도약을 노리는 위너(위)와 AOA. 제공|YG,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올해 예상치 못한 악재를 겪었던 그룹 AOA와 위너가 내년 재도약을 위해 벼르고 있다. 

AOA는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A0A는 2014년부터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가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2015년부터 걸그룹 시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쓴 맛을 봤다. 

이름을 내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 AOA'에서 역사 의식 논란에 휘말리며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그 무렵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을 발표했지만 만회하지 못했다. 발매 쇼케이스에서 눈물의 사과까지 올렸으나 통하지 않았다. 한 번 시작된 마녀사냥은 작은 행동에도 비난의 칼을 들이댔다. 

그 이후 이렇다 할 팀 활동 없이 하반기를 보냈다. 그 사이 트와이스가 정상급으로 부상했다. 내년 1월 2일로 결정한 복귀 시점은 AOA가 8개월 만에 재개하는 무대다. 또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들고 나온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든 신경을 쏟아부으며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AOA의 각오는 단단하다. 1년에 한 번 정도 그친 무대 활동도 내년에는 횟수를 더 늘릴 심산이다. 
         
위너도 그 어느 때보다 새 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너는 지난 달 남태현의 탈퇴로 4인 체제에서 다시 시작한다. 당초 올해 'EXIT'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지난 2월 시리즈 첫번째인 'E' 밖에 발표하지 못했다. 

위너는 2014년 데뷔곡 '공허해'로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지지부진했다. 2015년에는 송민호가 엠넷 서바이벌 '쇼미더미니4'에 출연해 활약한 것 외에는 팀 활동이 없었다. 1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 'E'가 후속 활동의 전부였다. 

남태현 관련 소문과 활동 차질로 시끄러웠던 위너. 심신의 정비는 물론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된 4인이다. 2017년에는 그 어떤 팀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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