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BC연예대상] 역시 유재석·김구라vs다크호스 정준하·김성주

작성일: 2016.12.23 07:00 양소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016 MBC 연예대상' 후보 유재석-김구라-김성주-정준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2016 MBC 연예대상’의 트로피는 누가 들어 올리게 될까. 역시 유재석 김구라일까. 아니면 다크호스 정준하 김성주일까.

올해 MBC 예능 성적은 나쁘지 않다. ‘무한도전’은 꾸준히 ‘국민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고, ‘황금어장-라디오스타’도 신의 한 수 섭외를 보여줬다.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성별에 국적까지 속이는 반전 가수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2016년 MBC 연예대상’이 오는 29일 상암 MBC에서 열린다. 대상 후보는 생방송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올해 대상 트로피의 영광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유력후보 4명을 살펴봤다.
 

▲ 유재석과 김구라 '2016 MBC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제공|MBC
국민 MC 유재석, 2년 연속 김구라?

대상 후보 1순위는 ‘국민MC’ 유재석이다. ‘무한도전’을 10년이나 이끌어오고 있는 그는 안정적이면서도 게스트를 배려하는 진행,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대상, 2007년 ‘무한도전’ 팀 공동 대상, 2009년과 2010년, 2014년까지 이미 5번이나 대상을 수상했지만, 그의 능력과 인기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다는 반응도 많다. 또 ‘무한도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기의 의미가 깊다. 특히 멤버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1인자 자리를 유지하며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그는 유력한 후보임에 틀림없다.

2015년 대상을 수상한 김구라도 빼놓을 수 없다. 수상 가능성도 높다. 앞서 유재석 역시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경험이 있고, 김구라는 현재 여러 편의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독설을 뽐내는가 하면, ‘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등장해 예리한 관찰력을 자랑한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기복 없는 입담과 특유의 캐릭터가 강점이다.

▲ 정준하와 김성주가 '2016 MBC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공|MBC
◆ 다크호스 정준하, 반전의 김성주

다크호스 정준하도 있다. 정준하는 2007년 ‘무한도전’으로 팀 공동 대상을 받은 적이 있지만, 개인으로 대상을 받은 적이 없다. 이번엔 그의 단독 수상에 무게를 두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올해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활약이 컸기 때문. 벌칙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예선전에 ‘MC민지’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정준하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비록 예선전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았음에도 ‘도전’하는 그의 자세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공포특집 ‘귀곡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고, 올해 박명수와 함께 ‘무한도전’ 대표로 ‘북극곰 눈물 특집’까지 촬영했다. 이쯤 되면 강력한 우승후보다.

‘복면가왕’의 김성주도 있다. MBC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는 ‘복면가왕’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변치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성주는 최근 ‘능력자들’이 폐지되는 아픔을 맛봤지만,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닥터고’가 목요일 예능 시간대에 정규 편성을 확정지으며 메인 MC의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다른 대상 후보에 다소 밀리지만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김성주가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한편 ‘2016 MBC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