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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상 수상하면 뜬다?…'라라랜드' 이을 '라이언'

작성일: 2016.12.21 17:32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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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라이언' 포스터. 제공|㈜우성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국제 영화제 관객상 수상작들이 연달에 흥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흥행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 제작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를 제외한 외화들이 국내 박스 오피스를 점령하며 흥행에 성공한 경우를 살펴보면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으로 관객들의 망므을 먼저 사로 잡은 것.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이미테이션 게임'(2014)은 최종 스코어 174만을 기록 했고, 제40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관객상 수상한 '위플래쉬'(2015) 역시 최종 스코어 158만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으로 영화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라라랜드' 역시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일찌감치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관객상 수상작들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작품이 등장했다. 바로 내년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라이언'이다. 다섯 살에 길을 잃고 호주로 입양된 인도 소년 사루가 구글어스로 25년만에 집을 찾아가는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라이언'은 올해 개최된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라라랜드'와 함께 관객상 2위를 차지했다. 

또 시카고 영화제, 오스틴 영화제, 밀밸리 영화제, 덴버 영화제, 버지니아 영화제, 하와이 영화제, 미들버그 영화제까지 총 7개의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드라마부분 작품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기대를 높인다.

한편 '라이언'은 '킹스 스피치'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과 데브 파텔, 루니 마라, 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난 작품으로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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