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강원 FC, 새 유니폼과 엠블럼 공개
작성일: 2016.12.22 07:0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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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번째 선수’는 11명의 선수와 12번째 선수인 팬들의 사이에 있다는 의미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팬들은 관중석에서 90분 내내 강원 FC의 승리를 외친다. 주어진 임무은 다르지만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 유니폼이 선수와 팬들의 마음을 잇는 연결 고리인 셈이다.
유니폼은 구단의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매개체다. 강원 FC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오렌지색이다. 강원 FC는 선수와 팬들이 모두 만족하는 유니폼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준비했다. 구단 디자이너가 기획부터 시안 제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조태룡 대표이사와 일대일로 소통했다. 최종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만들어진 시안이 48개에 이를 정도로 치열한 과정이었다.
강원 FC는 최종적으로 홈, 원정, 서드 유니폼 디자인을 결정했다. 간결한 디자인에 강원 FC 고유의 색인 오렌지색을 유지하면서 동해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더했다. 색이 점진적으로 변하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홈 유니폼 상의는 오렌지색, 하의는 짙은 파란색이다. 오렌지색과 파란색의 그라데이션은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하며 전력 강화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단의 비전을 유니폼으로 나타냈다.
강원 FC는 유니폼과 함께 새로운 엠블럼을 공개했다. 2008년부터 사용한 엠블럼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팬들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머천다이징 활용을 위한 ‘강원스러운’ 엠블럼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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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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