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맨시티 떠날 수도…"후임은 포체티노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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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향후 2시즌간 출전금지 중징계를 받았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한 혐의가 인정됐다.
구단은 즉각 항소를 예고했다. UEFA 징계가 "협소한 해석을 기반으로 이뤄진 판단"이라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CAS 변수가 있긴 하나 맨시티가 이대로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된다면 타격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여름 겨울 이적시장에서 '챔스 티켓'을 우선순위로 두는 톱 플레이어가 많기 때문.
두 시즌 연속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 무대에 설 수 없다면 새 식구 영입은커녕 기존 선수 지키기에도 애먹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수장 역시 마찬가지. 언론은 선수 못지않게 맨시티 전력 큰 몫을 담당하는 펩 과르디올라(49) 감독 거취에 관심을 집중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복수 언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구단과 신뢰 관계가 깨졌다. 인터뷰에서는 구단을 믿고 (챔스 출전과 관련해)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니다."
"맨시티가 (UEFA 결정을) 뒤집는 데 실패할 경우, 즉 CAS 항소 건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종료 뒤 새 둥지를 찾을 것이다."

2019-2020시즌이 끝난 뒤 계약 조기 해지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이름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영국 베팅업체 '패디파워' 분석을 인용해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포체티노가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브랜든 로저스(레스터 시티), 율리안 나겔스만(RB 라이프치히)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전 유벤투스) 등을 후보로 꼽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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