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마저 당황…리버풀, 리그 1위 확정 후 다른 팀 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리버풀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2로 졌다.
뼈아픈 역전패였다. 이미 리그 우승이 확정됐기에 경기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결과보다는 내용이 실망스러웠다.
선제골을 넣고도 패했다. 실점 내용 모두 리버풀 선수들의 어이없는 실책에서 비롯됐다.
전반 32분 리버풀 중앙수비수 페이질 판 다이크가 백패스를 하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공을 뺏겼다. 패스 자체가 부정확했다. 판 다이크는 아스널의 리스 넬슨이 자신을 잡아당겼다고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0분 뒤엔 골키퍼 알리송 베커의 패스 실수가 나왔다. 이번에도 공을 빼앗은 건 아스널의 라카제트.
라카제트는 골문으로 들어가던 넬슨에게 패스했고, 넬슨은 2-1을 만드는 역전골을 성공했다.
리버풀의 2번째 실점이 나온 직후 영국 현지 중계 카메라에 클롭 감독의 표정이 잡혔다. 클롭 감독은 입을 한동안 벌리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실수를 저지른 판 다이크와 베커 모두 팀 수비 최전방을 맡고 있는 선수들이기에 충격이 더했다. 리버풀은 리그 우승 확정 후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집중력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후 아스턴 빌라, 브라이튼을 꺾으며 논란을 잠재웠지만 최근 번리와 1-1 무승부, 아스널전 역전패 등 또 다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 얘기가 나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축구 절망 “이강인 세컨톱 제대로 못 뛴다…” 냉정한 혹평 떴다 “시메오네 감독 LEE 포지션 고민 중”
2026-11-02
-
"먼저 공격적으로 다가왔다" 황희찬, 심판 밀친 논란에 억울함 호소…선수단 앞 공개 사과에도 '슈팅 0개' 굴욕
2026-11-02
-
일본 축구 大 악몽! "평가가 급격히 떨어져"...日 주전 수문장의 믿지 못할 실책→승점 3점이 1점으로 바뀌었다
2026-11-02
-
'결국 또 밤늦게까지 술 마셨다' 프로 의식은 어디로...'주정뱅이' 그릴리시, 훈련 무단 불참한 이유는 '음주가무'
2026-11-01
-
'韓 축구 최초' 혼혈 국가대표 돌아왔다...3개월 만의 복귀전 치른 카스트로프 "오랫동안 기다린 순간"
2026-11-01
-
"죄송합니다" 심판-의료진 밀친 황희찬, 결국 선수단 앞에서 공개 사과..."잘못됐다는 사실 인지" 감독 감쌌다
2026-11-01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절망 “이강인 세컨톱 제대로 못 뛴다…” 냉정한 혹평 떴다 “시메오네 감독 LEE 포지션 고민 중”
2026-11-02
-
"먼저 공격적으로 다가왔다" 황희찬, 심판 밀친 논란에 억울함 호소…선수단 앞 공개 사과에도 '슈팅 0개' 굴욕
2026-11-02
-
"다저스 4대1 트레이드" 특급 유망주 4명 내주는 제안이라니…'초대형 트레이드설' 도대체 누구길래
2026-11-02
-
"자존심만 앞선다" 사사키 향한 美 기자 독설…다저스 선발 자리도 불안
2026-11-02
-
5할 쳤던 '타격 천재', 미지명→프로 파이터 변신…'데뷔 2연승' 격투기로 성공 예감
2026-11-02
-
"수영장 안팎에서 정말 놀랍다" 美 대학 수영 스타에 해외 팬들 감탄…개인전 메달 2개→계영 2관왕, 학업까지 병행하는 졸업반 에이스 화제
2026-11-02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5할 쳤던 '타격 천재', 미지명→프로 파이터 변신…'데뷔 2연승' 격투기로 성공 예감
2026-11-02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