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40살까지 현역 거뜬해…말디니 즐라탄처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날 서른여섯 번째 생일을 맞았다. 호날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일인) 오늘도 훈련을 뛰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물엔 70만회에 가까운 '좋아요'가 눌렸다. 2억6000만 명에 이르는 호날두 팔로워가 세계 최고 골잡이 생일을 축하했다.
벌써 20년째다. 2002년 만 열여섯 살에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데뷔 시즌부터 25경기 3골을 챙겨 성공적인 프로 커리어 첫발을 뗐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3~2009) 레알 마드리드(2009~2018)를 거쳐 현재 유벤투스에서 커리어 말미를 보내고 있다. 지금 당장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다.
물론 은퇴는 아직 이르다는 목소리가 다수다. 여전히 세리에A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나서 15골 3도움을 수확했다. 페널티킥 비율이 높긴 하나 로멜루 루카쿠(27, 인터 밀란 - 14골) 치모 임모빌레(30, 라치오 - 13골) 등 대여섯 살은 어린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1위다.
경기당 평균 슈팅이 4.8개에 달한다. 드리블 성공 1.9회, 키패스도 1.4개를 기록 중이다. 양과 질, 클래식 스탯과 세부스탯에서 두루 손색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레알뿐 아니라 첼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 유수의 빅클럽에서 체력 코치로 명성을 쌓은 마우리는 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투토스포르트'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40살까지 톱 레벨을 유지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피트니스 코치로 일하면서 숱한 선수를 봐왔지만 레알 시절 호날두보다 인상적인 선수는 없었다. (혹독하기로 유명한) 내 프로그램을 전부 소화하면서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까지 (따로) 소화하더라. 그는 결코 수동적으로 (스케줄을) 때우는 선수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마우리 인터뷰에 따르면 호날두는 근육과 멘탈, 관절 등 인간의 모든 영역을 세부적으로 쪼개 자신만의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더 인상적인 건 훈련이 좀 과하다 싶을 땐 '멈출 줄 아는' 현명함까지 지녔다는 점이다. 똑똑한 연습벌레인 셈이다.
마우리는 "그간 마흔 살까지 기량을 유지해 피치를 누빈 전설들이 꽤 있었다. 파울로 말디니,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대표적"이라면서 "내가 PSG에 있을 때 '즐라탄은 분명 40대에 이르러서도 현역 생활을 할 것'이라 확신했다. 호날두도 마찬가지. (즐라탄만큼)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참사 "이 일이 사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후반 추가시간 발생한 끔찍한 충돌, 테네리페 공격수 사망 공식 발표
2026-11-03
-
韓 축구 ‘충격’ 환호! 이강인은 주전 굳혔고 김민재에게 닥친 뜻밖의 역주행…절정의 순간, 챔스서 '코리안 더비' 성사 직전
2026-11-03
-
[오피셜] '한국 선수는 없습니다' FIFAPRO 월드베스트 후보 전격 공개...메시&호날두 나란히 포함
2026-11-03
-
[오피셜] 호날두, 2026 발롱도르 후보에도 못 들었지만...FIFPRO 베스트 11 후보 ‘메시와 함께 포함’
2026-11-03
-
‘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 밝혀’ 논란 이후 스페인 간다…뮌헨 챔스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과 맞대결 유력’
2026-11-03
-
이강인, 9월·10월 ‘韓 국가대표 은퇴’ 논란 있었던 김민재 앞에서 골 넣을까…챔스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유력 “아틀레티코 연계·공간 제공할 것”
2026-11-03
추천 콘텐츠
-
[오피셜] "KBO리그 선택지"…이정후 동료가 아시아행 결심! ML 85경기+선발·불펜 모두 된다
2026-11-04
-
'한국은 슈퍼리그 이야기 나오는데, 중국은 정반대!' 2부리그 18개 팀으로 확대…장기적으로 62개 구단 체제 구상
2026-11-04
-
"이 의상 기억해?" 코트 떠난 뒤 더 뜨거운 관심…100만 팔로워 홀렸다, 美 전직 선수의 파격 변신 대방출
2026-11-04
-
[포토S] 힐리어드, '오늘의 타격감상'
2026-11-03
-
[포토S] 호투 펼친 대니엘
2026-11-03
-
[포토S] 1차전 잡은 이강철 감독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충격 참사 "이 일이 사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후반 추가시간 발생한 끔찍한 충돌, 테네리페 공격수 사망 공식 발표
2026-11-03
-
[오피셜] 휴스턴 67억 옵션 거부→대전예수 공식 '자유의 몸'…한화로 돌아올까? "와이스 美 남으면 마이너 계약"
2026-11-03
-
'선발→불펜 변경' 원태인, ML 159승+CY 수상자 떠올린 이유 "아무나 못하는 것, 그래서 자랑스러워"
2026-11-03
-
170억 투자 대실패→3년 연속 'FA 0입'…구단 수뇌부 전면 교체, 롯데 과연 이번에는 '지갑' 열까
202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