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추방' 마이크로닷 "멘탈 어두워지는데 멈추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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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규 7집 '마이 스토리' 수록곡 '겟 어웨이'의 작업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그는 '겟 어웨이'의 주제를 '떠남'이라고 소개하며 "가끔 힘들고 지칠 때 잠시 떠나서 숨 돌리고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가사"라며 "밤에 드라이브 하면서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는 상상을 하면서 만들어진 비트"라고 했다.
마이크로닷은 '불안감에 빠져 지내지, 모든 눈이 나를 보게 돼, 카메라를 켜고 내게 집중해', '나를 판단하는 것 같아', '내가 더욱 더 강해져야 해, 높이 세워 둔 벽을 무너뜨려야 해', '책임감의 무게를 지고 나서 다시 땅을 찍고, 이 무게감은 빠지겠지 내 인생이란 키로' 등의 1절 가사에 대해 "제 멘탈이 어두워지고 지쳐가고 있는데 멈추기는 싫고"라고 내면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제 앞에 높이 세워둔 벽을 꼭 무너뜨리고 싶은 마음도 생기면서 포기보다는 더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고 싶은데 방법을 몰랐다"며 "이런 생각이 가득찬 상태로 잠시 떠나자, 떠나서 한숨돌리고, 생각 정리를 하고, 천천히 차분히 조급하지 않게 한걸음 한걸음 나가보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루 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 속에서 벗어나게 해줄게,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미련없이 나랑 떠나가면 돼, 남의 판단 시선 따위 신경은 안 써도 돼' 등이 눈길을 끄는 2절에 대해서는 "이 노래를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적었다. 잠시 저와 음악을 통해 떠나자, 스트레스도 풀자, 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리프레시 하러 떠나자는 의미"라고 했다.
이어 "떠나고 싶고, 주위에는 나에게 계속 부정을 주는 것 같고, 더 안전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 이런 주제인데, 결국은 이 벽이 제가 제 자신 앞에 세운 벽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적은 가사"라며 "이 노래가 잠시라도 힘이 되고, 기댈수 있는 곡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이른바 '빚투' 의혹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최근 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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