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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예능 0개' 조세호, 유튜브로 기사회생 할까…복귀 시험대[이슈S]

작성일: 2026.11.05 16:5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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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곽혜미 기자
▲ 조세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마지막 고정 예능이 종영하면서 활동로가 막힌 조세호가 유튜브를 통해 재기에 나선다.

조세호는 5일 유튜브 채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채널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초창기를 함께했던 PD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토크 예능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명인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는 조세호에게 인기 발판이 되어준 유명 '밈' 대사를 활용한 것이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갔느냐"고 질책하자,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하며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이 생기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사업가와 친분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친분은 인정하지만 금품 수수 및 사업 연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당시 조세호는 KBS '1박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굵직한 채널 대표 예능의 고정 MC로 활약 중이었으나, 위 사건의 여파로 모두 하차하게 됐다.

▲ 조세호 유튜브. 출처ㅣ조세호 유튜브 캡처
▲ 조세호 유튜브. 출처ㅣ조세호 유튜브 캡처

그 와중에 끝까지 조세호를 놓지 않았던 것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라이버'다. KBS에서 '홍김동전'으로 함께했던 멤버와 제작진이 넷플릭스로 이어진 만큼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팀이었기에 조세호의 논란에도 시즌 끝까지 출연을 지지하며 강행했다.

그러나 '도라이버'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종영을 맞으면서 조세호의 고정 예능프로그램도 0개가 된 상황. 활동 길이 막힌 조세호가 재기를 노리며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유튜브 예능 진행에 나서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조세호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본격적인 복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과연 대중의 의혹과 불호를 씻어내고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조세호 채널의 새 예능 반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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