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가 일본 공연 하이라이트를 담은 상영회를 연다. 사진|FNC 일본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일본 영상회가 예정대로 열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지난 22일 일본 공식 계정에 '씨엔블루:필름 라이브 인 재팬 2011~2017 아워 보이스즈(OUR VOICES)' 상영회를 공지했다.

오는 5월 11일과 12일, 15일 일본 각 지역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씨엔블루의 일본 투어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팬클럽이 예매가 먼저 진행되고, 이후 일반인 예매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또 한 명이 4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일본의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에 최근 '정준영 단체방'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종현이 참석하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현재 이종현을 비롯해 멤버들은 군인 신분으로, 별도의 영리활동을 할 수 없어 참석할 수 없다.

▲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종현이 논란 후 사과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상영회를 강행하는 것이 맞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상영회는 멤버들의 군입대 공백기를 대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한 행사로 알려졌다.

최근 이종현은 '정준영 단체방' 멤버로 거론된 후 사실무근을 주장했지만, 추가 정황이 포착되자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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