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SON 없었으면 큰일 날 뻔…불안감 커진 이란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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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 서재원 기자 /임혜민 영상 기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후반 3분 황인범의 시원한 중거리 포 한 방으로 리드를 잡은 한국이지만, 생각처럼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황희찬의 슈팅은 연이어 솟구쳤고,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불안한 1골 차 리드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막판 통한의 동점골까지 내줬습니다.
후반 39분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에게 실점을 허용했는데, 카르빈은 상의 탈의에 호우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한국에 치욕을 안겨줬습니다.
하지만, 한국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머리를 떨어트린 공을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경기는 한국의 2-1 극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사실상 손흥민과 황인범의 개인 능력이 벤투 감독을 구한 경기. 참담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음에도, 벤투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9월 A매치에 이어 시리아전에서도 반복된 답답한 경기력으로 인해, 이란 원정에 대한 불안감만 커졌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12일 이란 테헤란에서 아시아 1위 이란과 4차전을 치릅니다.
이란과 상대 전적은 9승 9무 13패로 열세. 마지막 승리는 2011년 1월일 정도로 오랫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특히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선 2무 5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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