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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라 복귀→유토 충전→알칸타라·하영민도 거의 다 나았다!…후반기 승률 3위 키움, 더 강해진다

작성일: 2026.08.11 17:21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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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아팠던 선수들이 건강해지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밝혔다.

KBO리그는 지난주 심각해진 폭염 및 관련 대응책 마련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다. 5일부터 9일까지 전 경기가 취소됐다. 11일 다시 리그가 재개된다. 그사이 키움에선 부상 선수들이 하나둘 회복을 마쳤다.

먼저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복귀전 일정을 확정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7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다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4이닝 만에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팔꿈치 염좌 진단이 나왔다. 

▲ 라울 알칸타라 ⓒ곽혜미 기자
▲ 라울 알칸타라 ⓒ곽혜미 기자

설 감독은 "알칸타라는 거의 다 나았다. 체크해 보니 이번 주 목요일(13일 LG전) 등판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날 선발로 들어갈 것이다"며 "원래 지난 주 일요일(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출전하려 했는데 경기가 취소됐다. 다시 일정을 짜면서 '2~3일 정도 더 쉬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알칸타라도 면담 끝에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고 하더라. 목요일을 권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다. 가벼운 부상이었기 때문에 구속 등은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어깨 부상으로 7월 2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외야수 히우라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히우라(지명타자)-김웅빈(3루수)-김건희(포수)-임병욱(중견수)-박찬혁(우익수)-권혁빈(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지난 9일 이형종을 말소한 데 이어 11일 히우라, 임지열을 등록했다.

▲ 가나쿠보 유토 ⓒ곽혜미 기자
▲ 가나쿠보 유토 ⓒ곽혜미 기자

설 감독은 "히우라는 외야 수비가 조금 힘들다. 송구가 안 된다. 그래서 지명타자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5승4패 10홀드 13세이브를 뽐내고 있는 투수 가나쿠보 유토도 휴식기가 반가웠다. 설 감독은 "유토가 (몸이) 조금 안 좋았는데 이번에 쉬니 더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폭염 취소 후 외국인 선수들이 복귀하는 것만 해도 우리 팀엔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좋은 기간이었다고 본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골반 부상으로 지난 5일 이탈한 선발투수 하영민도 돌아올 준비 중이다. 설 감독은 "많이 좋아졌다. 현재 치료도 병행 중이다"며 "잘하면, 이르면 이번 주에도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2~3일 정도 더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공백이) 길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은 후반기 9승1무7패, 승률 0.563로 이 기간 리그 10개 구단 중 승률 3위에 올랐다. 부상 선수들이 합류하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 하영민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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