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 탈퇴' 여파 ing..."9월 팬미팅 취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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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 리더 겸 드러머 건일이 팬·멤버 뒷담화 논란 속 팀을 탈퇴한 가운데, 그 여파가 거세다. 당초 이날(14일) 예정돼 있던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 출연이 전격 취소된 가운데 다음 달 개최를 앞둔 팬미팅까지 줄줄이 취소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엑디즈의 향후 활동 관련 공지를 게재하고 팬미팅 취소 소식을 알렸다.
JYP는 "당사는 엑디즈의 향후 활동에 대한 팬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엑디즈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활동 방향과 일정을 정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도 신중히 논의한 끝에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엑디즈 세 번째 팬미팅 '더 엑스 타운(THE X-TOWN)'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팬미팅을 제외한 엑디즈의 향후 활동은 기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팬미팅을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근 건일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건일의 과거 교제 상대라고 주장하는 A씨가 건일과 나눈 것으로 주장하는 통화 녹음본 등을 공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녹취록에는 건일이 팬들을 대상으로 욕설을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거센 논란 속 건일은 결국 전날 팀 탈퇴 및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해지를 공식화했다. 건일의 탈퇴에 따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향후 5인 체제로 활동을 잇는다. 다만 이번 탈퇴 여파로 14일과 오는 16일 도쿄, 오사카에서 출연이 예정됐던 '서머소닉 2026'에는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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