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따고도 소속팀 없이 국가대표인 압바꾸모바 사례처럼…대한체육회, 경제적 지원 검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소속팀은 없지만, 실력은 국가대표급인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나섰다.
체육회는 실업팀이나 프로팀 등 별도 소속팀 없이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국가대표 활동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14일 전했다.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가 대표적이다. 압바꾸모바는 2016년 귀화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증명했지만, 이후 소속팀과 작은 문제가 생겼고 계약 종료 후에는 소속팀 없이 훈련 중이다.
압바꾸모바의 안정적인 훈련이 중요한 것을 알고 있는 체육회는 민간기업과의 후원을 연계했다. 현재 해당 기업의 후원 등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나마 압바꾸모바는 후원이라도 이뤄져 다행이지만, 아닌 선수도 꽤 있다. 2026년 국가대표 1,329명 중 별도의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약 115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체육회의 설명이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에게는 강화 훈련 참가 시 1일 8만 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반면,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훈련 수당 외 정기적 수입이 없어 선수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구조적 문제를 파악한 체육회는 개별적인 후원 연계 이상의 국가대표 훈련 수당 확대 등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을 검토 중이다.
유승민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 여부나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국가대표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산업 관련 기사
-
체육공단, 청소년 스포츠 격차 해소 위해 체험 프로그램 가동…현역 은퇴한 김아랑 특강 열어
2026-09-28
-
체육공단, 군 장병 도박 충동 잠재운다…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개발해 본격 운영
2026-09-23
-
'뜨거운 화제' 테크볼, 카바디 격려 나선 유승민 체육회장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나고야 NOW]
2026-09-22
-
체육공단, 체육시설 정보관리 구축에 올인…경남도청 찾아 현장 지원 나서
2026-09-22
-
체육공단 운영 올림픽파크텔, ‘어서올Park’ 사회 공헌 프로그램 진행 "뜻깊은 시간"
2026-09-18
-
체육공단, 1988 서울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산 이어갔다…개최 38주년 기념식 열어
2026-09-1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