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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디파' 백구영 "선생님→참가자로…'보플2' 출연진들에 미안한 마음"

작성일: 2026.08.18 11:3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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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영. 제공| Mnet
▲ 백구영. 제공| Mnet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댄서 백구영이 서바이벌 참가자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백구영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참가자로 돌아오니까 '보이즈2플래닛' 참가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스디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오리지널 댄스 시리즈의 확장판이다. 기존 시리즈가 월드클래스 댄서들의 경쟁을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무대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이 전면에 나서 치열한 작품 전쟁을 펼친다.

'스디파'는 기존 Mnet 스트릿 시리즈의 틀을 깨고 사상 최초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댄서와 크루의 경쟁을 넘어, 무대 전체를 총괄하는 디렉터 한 사람의 역량과 선택이 작품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참가자로 나선 백구영은 "크루 이름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경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퀄리티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한 것 같다.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해서 작품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구영은 지난해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 댄스 포지션 마스터로 출연해 '호랑이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이번에는 안무 선생님이 아닌 참가자로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에 대해 백구영은 "제가 다시 참가자로 돌아와보니 '보이즈2플래닛' 참가자분들에게 매일매일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저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렇게 처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그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하지만 선생님도 해보고 참가자도 해보니까 제 자신에게 엄격한 선생님이 되어서 제 자신을 몰아 불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디파'에는 백구영 외에도 나인, 레난, 바다,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까지 각기 다른 이력의 월드클래스 안무가들이 출격한다.

'스디파'는 이날 오후 10시 Ment 과 tvN애서 동시 첫 방송되며, 티빙과 엠넷플러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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