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베트남 하노이서 포착…출소 후 이어지는 해외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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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베트남 근황이 공개됐다.
베트남 뉴미디어 매체 에스채널(Schannel)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승리가 하노이에서 열린 복합문화공간 ‘AY-VY 하노이’ 오프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하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장으로 향하는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밝은 베이지 계열의 재킷을 입은 승리는 우산을 든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했고, 이후 행사장 내부에 머무는 장면도 포착됐다. 과거 빅뱅 활동 당시와 비교해 다소 체격이 커진 듯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SNS에는 현지에서 승리와 함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확산됐다. 사진 속 승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승리가 찾은 곳은 하노이의 호구엄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AY-VY 하노이’ 개막 행사다. 승리는 지난 20일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승리의 참석 경위를 두고는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에 알려진 공식 초청 인사 명단에서는 승리의 이름을 확인할 수 없었고, ‘AY-VY 하노이’ 측이 SNS를 통해 공개한 주요 현장 사진에도 그의 모습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승리가 별도의 비공개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구체적인 참석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승리의 베트남 체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추가로 전해지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승리의 호텔 체크인 당시로 보이는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그의 근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음악 관계자들과 베트남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자리로 알려졌다. 스콧 스토치, 대니 보이스타일즈, 마리오 와이넌스를 비롯해 수빈, 빈즈 등 여러 국내외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활동을 이어왔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대법원은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는 형기를 마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 승리의 공식적인 국내 연예 활동은 없지만 해외를 중심으로 그의 목격담이 꾸준히 전해졌다. 클럽과 식당 등에서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과거 빅뱅의 음악이나 멤버들을 언급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여러 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베트남 하노이의 문화 행사장에서 승리의 모습이 다시 포착되면서 출소 후 이어지고 있는 그의 해외 행보에 또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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