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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갈 자신있어"…튜이드, '하이브 막내'의 당찬 출사표[종합]

작성일: 2026.08.24 17:1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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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이드 ⓒ곽혜미 기자
▲ 튜이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이브 막내' 그룹 튜이드가 데뷔 소감과 함께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튜이드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튠 앤 플레이(TUNE & PLAY)' 쇼케이스에서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갈 자신있다"고 말했다. 

튜이드는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멤버들이 함께하며, 2006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전원 10대로 구성됐다. 

팀명은 '흐름을 조율하다'라는 의미의 '튠 더 타이드(Tune the tide)'에서 따왔다. 세상의 다양한 흐름을 경험하고 조율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세아는 "꿈꾸던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 저는 튜이드에서 건강한 에너지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대중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엘레나는 "저는 미국에서 왔고,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가수를 꿈꾸게 됐다. 튜이드라는 이름으로 저만의 그루비있는 음색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연은 "튜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튜이드에서 탄산음료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주변에서 표현력이 좋다고 해주시는데, 톡쏘는 에너지로 팀의 퍼포먼스를 채우고 싶다"고, 지아는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노래의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한다. 무대 아래에서는 강아지 같은 매력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희는 "튜이드를 보여드릴 생각에 떨리면서도 신이 난다. 저는 팀에서 맑고 유니크한 보컬과 깔끔한 춤선을 맡고 있다"고, 사키는 "저는 일본에서 왔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서 데뷔하는 것을 꿈꿨다. 이렇게 멋진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어 기쁘다. 무대 위에서 탄탄한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하늬는 "저의 장점은 개성있는 음색이다. 저만의 개성과 분위기로 팬분들의 하루에 작은 행복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 튜이드 세아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세아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서희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서희 ⓒ곽혜미 기자

튜이드는 하이브의 새 레이블 ABD의 첫 걸그룹이며,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튜이드의 앨범 제작을 총괄했다. 음악은 히트 메이커 그루비룸이 중심을 잡았다. 두 사람은 소울, 하우스, 개러지, G-펑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시대와 스타일의 음악적 언어들을 교차시켰다. 

서희는 그루비룸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저희도 다른 분들처럼 그루비룸 프로듀서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자라서 영광이었다. 프로듀서님들은 저희가 자유롭게 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주셨다. '이미 멤버들이 갖고 있는 보컬톤이 달라서 특색있으나까 새로운 것을 만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이 말씀이 저희 튜이드의 팀 정체성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희는 한성수 프로듀서의 조언에 대해 "프로듀서님은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잘하고 감사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튜이드는 하이브 막내 걸그룹으로, 하이브 소속 선배들의 조언에 대해서도 밝혔다. 세아는 "하이브 선배님들과 챌린지를 하면서 만났는데, 건강하게 활동하고 많은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 튜이드 지아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지아 ⓒ곽혜미 기자

특히 서연은 그룹 트와이스 지효의 동생이기도 하다. 서연은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해서 댄스학원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아 합류했다. 제가 안무를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연은 "지효 언니가 조언과 응원을 해줬다. 언니가 '가족들보다 더 많이 보는 건 멤버들이니 맴버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버팀목이 되어 예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해줫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 '튠 앤 플레이'는 튜이드의 정체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집약한 앨범이다. 이들은 데뷔 앨범에서 세대와 세대, 문화와 문화가 음악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그리고자 한다. 각기 다른 음악적 언어를 하나의 리듬으로 조율(튠)하며, 그 안에서 발견되는 즐거움(플레이)을 트랙 위에 담아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썬 키스(SUN KISS)'를 비롯해 '에이비디', '에코', '플립플랍 걸', '걸스'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썬 키스'는 소울의 감성적인 선율과 일렉트로닉의 세련된 사운드를 결합한, 소울트로닉이라는 튜이드의 음악 스타일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노래다. 

엘레나는 타이틀곡 '썬 키스'에 대해 "유니크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귀에 맴도는 포인트가 확실해서 다시 듣고 싶은 곡이었다. 세상에 나오면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안무 시안을 받고 퍼포먼스가 너무 좋고 저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서 벅찬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멤버들 다 함께 눈물바다가 됐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 튜이드 서연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서연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엘레나 ⓒ곽혜미 기자
▲ 튜이드 엘레나 ⓒ곽혜미 기자

서희는 데뷔앨범에서 내세운 '소울트로닉'에 대해 "소울 음악의 따뜻한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세련된 요소를 어우른 음악 스타일이다. 각기 다른 장르를 하나로 유연하게 조율하면서 각기 다른 개성을 하나의 매력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튜이드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음악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튜이드는 데뷔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아는 "많은 분들이 튜이드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인지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좋은 평가를 받아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아는 "튜이드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저희만의 음악과 무대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은 음악', '다음 음악이 기대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튜이드의 데뷔 앨범 '튠 앤 플레이'는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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