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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조건 다 내려놨다, 내 인생에 무임승차도 괜찮아"…이혼 9년 만에 달라진 연애관

작성일: 2026.08.27 14:3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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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롬. 출처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
▲ 김새롬. 출처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달라진 연애관을 고백했다.

김새롬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에 '제발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김새롬 술 한잔과 곁들이는 40대 결혼의 조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새롬은 13년 지기 절친과 헤어 디자이너 홍준상 부부를 초대해 식사를 하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새롬은 두 사람에게 "나한테 맞는 결혼은 어떤 스타일이 좋을 것 같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려놔야 한다. 말로만 내려놓겠다는 것과 진짜 내려놓는 것은 다른데 저는 진짜 내려놨다"라고 달라진 연애관을 강조했고, 이를 들은 친구는 "결혼은 내가 내려놔야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그런 사람은 내가 내려놔야겠다는 생각이 생긴다. 결혼은 '내가 이 사람에게 맞출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나이가 들면서 상대방의 조건보다는 매력을 보게 됐다는 김새롬은 "20대 때는 개인들이 다 성인이 됐기 때문에 자기만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때라 매력을 찾는 것 같다. 30대부터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조건을 조금씩 따지는 것 같다. 외모, 직업, 재산, 학벌 같은 걸 따지다 보니 되게 어려워진다"라고 말한 뒤 "40대가 되고 보니 다시 20대처럼 매력을 찾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건 같은 것을 싹 다 내려놓고 내가 혼자 살 수 있는 여건에 한 명만 추가되면 되는 거다 싶다. 내 인생에 무임승차해도 괜찮은 사람"이라며 삶의 기반을 다진 자신이 상대방을 품을 용의가 있다는 마음가짐도 덧붙였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약 1년여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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