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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현, 스포츠 아나에 밀당없는 플러팅...손도 덥석! '테토남'('신랑수업2')

작성일: 2026.08.29 08:29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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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수업2'. 제공 | 채널A
▲ '신랑수업2'. 제공 | 채널A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 조준현이 첫 소개팅부터 거침없는 플러팅을 쏟아내며 새로운 ‘직진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한편, 김요한과 오연희는 한층 깊어진 감정을 확인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CP 배한수/PD 임정규)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조준현이 쌍둥이 형 조준호의 도움으로 스포츠 아나운서 소이원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연희에게 정식 만남을 제안했던 김요한은 특별한 생일 이벤트와 의미 있는 팔찌 선물을 받으며 관계에 진전을 보였다.

이날 조준현은 소개팅을 앞두고 조준호와 송도의 한 카페를 찾았다. 동생의 연애를 위해 직접 주선자로 나선 조준호는 상대가 학업과 인성, 운동 능력, 외모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잠시 뒤 소이원이 등장하자 조준현은 첫눈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는 상대의 미모에 감탄하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고, 소이원 역시 조준현의 유쾌한 장난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준호가 두 사람만 남겨두고 자리를 비운 뒤에는 공통 관심사인 스포츠가 대화의 연결고리가 됐다. 소이원이 유도를 한번 배워보고 싶다고 하자 조준현은 자신이 앞으로 직접 가르쳐줘도 되겠냐고 곧바로 제안했다. 첫 만남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 약속을 염두에 둔 적극적인 태도로 설렘을 높였다.

조준현의 속도전은 장소를 옮긴 뒤 더욱 과감해졌다.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소이원의 높은 구두를 신경 쓰던 그는 힘들면 업어주겠다고 나섰고, 차량에서는 안전벨트까지 직접 매줘도 되느냐고 물으며 쉴 틈 없는 플러팅을 이어갔다.

조준현이 준비한 저녁 메뉴는 랍스터였다. 식사 자리에서는 소이원이 원하는 ‘MZ 항공샷’을 정성스럽게 촬영해주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애칭까지 사용하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의 거리도 조금씩 가까워졌다. 소이원이 먼저 서로의 호칭을 정하자고 제안한 뒤 조준현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한층 친밀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순항하던 소개팅에는 예상하지 못한 위기도 찾아왔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준현이 쌍둥이 형 조준호와 함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로망이라고 밝힌 것. 갑작스러운 발언에 소이원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달달하던 분위기에도 잠시 제동이 걸렸다.

조준현은 곧바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야간 보트를 탈 수 있다며 소이원을 이끌었고, 두 사람은 ‘문보트’에 올라 로맨틱한 야경 데이트를 이어갔다.

보트 위에서도 조준현의 적극적인 표현은 멈추지 않았다. 조종을 하는 듯 자연스럽게 소이원의 손을 잡는가 하면 자신의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느냐고 물으며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데이트가 끝나갈 무렵에는 애프터 신청까지 정면 돌파했다. 조준현은 자신을 앞으로 조금 더 알아갈 생각이 있는지 소이원에게 물었다. 이에 소이원이 답변을 앞두고 잠시 뜸을 들이면서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증을 남겼다.

또 다른 핑크빛 주인공은 김요한과 오연희였다. 앞서 김요한은 오연희에게 정식으로 교제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한 상황. 이날 그는 그에 대한 대답을 듣기 위해 자신의 추억이 담긴 모교 인하대학교로 오연희를 초대했다.

두 사람은 김요한에게 익숙한 배구 코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배구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던 중 김요한과 가까운 이상래 코치와 배구부 후배들도 현장을 찾았다. 김요한은 사람들 앞에서 오연희를 자신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관계를 숨기지 않았다. 후배들은 곧바로 오연희를 “사모님”이라고 부르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 출신 김요한의 본업 매력도 빛났다. 후배들을 직접 지도하며 일일 코치로 변신하자 오연희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사진에 담았다. 또한 선수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 김요한을 뿌듯하게 했다.

캠퍼스 데이트도 계속됐다. 김요한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궁합 나무’로 오연희를 안내해 좁은 나무 기둥 사이에 함께 앉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장소를 쿠킹 스튜디오로 옮긴 김요한은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요마카세’를 준비했다. 오연희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어주기 위해 공간까지 미리 예약한 것.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맛본 오연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준 떡볶이보다 맛있다며 최고의 칭찬을 건넸다.

▲ '신랑수업2'. 제공 | 채널A
▲ '신랑수업2'. 제공 | 채널A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 속 김요한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튀어나왔다. 오연희가 곧 시작되는 드라마 촬영에서 키스신을 소화해야 한다고 알린 것. 김요한은 표정이 급격히 진지해지더니 키스신 촬영 날 현장을 직접 구경해도 되겠느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오연희는 다음에는 자신이 집에서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제안하며 김요한을 달랬다. 두 사람의 솔직한 질투와 장난이 오가면서 오히려 가까워진 관계를 실감하게 했다.

데이트의 마지막에는 오연희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오연희는 케이크와 왕관을 들고 돌아와 김요한의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 다음 주 자신의 촬영 일정과 김요한의 생일이 겹치는 탓에 조금 일찍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오연희는 김요한이 자신에게 갈수록 중요한 사람이 되고 있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직접 준비한 끈 팔찌를 선물했다. 팔찌에는 김요한의 탄생석을 상징하는 색깔과 함께 ‘사랑합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앞서 김요한이 건넨 정식 교제 제안에 사실상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한 셈이었다. 오연희의 진심 어린 선물에 감동한 김요한은 고마움을 전하며 그의 손을 잡았다.

첫 만남부터 애프터 신청까지 일사천리로 밀어붙인 조준현과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김요한·오연희. 서로 다른 속도로 펼쳐진 두 로맨스가 설렘을 끌어올렸다.

한편 '신랑수업2'는 최근 조준현을 비롯해 '돌싱' 김상혁이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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