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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개인정보 유출 3개월 만에 기자회견…대표이사 직접 사과·보상방안 밝힌다

작성일: 2026.09.02 12:1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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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로고. 출처| 티빙
▲ 티빙 로고. 출처| 티빙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약 3개월 만에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티빙은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공식 사과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티빙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다. 티빙 측은 이용자들에게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공식 사과를 전하고, 향후 정보보안 강화 계획과 고객 보상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티빙은 지난 6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에 신원 미상의 해커가 접속해 개인정보 파일이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연계정보(CI), 중복가입 확인정보(DI), 전화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이외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정보 등이다. 피해 규모는 1980명 가량으로 추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티빙의 침해 사고를 중대한 사고로 판단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으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매출액과 위반행위의 중대성 등을 따져 과징금 등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티빙 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에 나서는 자리인 만큼, 이들이 사고 원인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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