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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7번째 별을 향해' FC서울, 경인더비서 상대 퇴장+자책골로 1-0 승...리그 5연승+2위와 17점 차

작성일: 2026.09.05 20:52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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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C서울
▲ 출처 FC서울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FC서울이 리그 5연승을 내달리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FC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서울은 5연승과 함께 18승 5무 4패(승점 59)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2위 전북 현대(승점 42)와의 격차는 17점이다. 반면 인천은 9승 7무 10패(승점 34)로 리그 9위로 하락했다.

이로써 서울은 다가올 울산 HD(승점 41), 전북과의 연이은 맞대결이 더욱 중요해졌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다만 두 경기 모두 원정이라는 점에서 부담을 안고 준비해야 한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클리말라, 손정범, 안데르손,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 김진수, 로스, 박성훈, 최준, 구성윤이 선발 출격했다.

인천도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무고사, 이청용, 정치인, 이민혁, 서재민, 이동률,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 김동헌이 나섰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시작과 동시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분 이승모의 킬러 패스를 받은 클리말라가 수비 두 명 사이에서 볼을 잡으며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골대까지 거리가 멀었으나, 뒤따라붙던 김건희가 발을 걸어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 주심이 곧바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인천은 80분이 넘는 시간 동안 10명이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인천이 빠르게 변화를 택했다. 전반 10분 이동률을 대신해 박경섭을 투입했다. 서울이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14분 골키퍼의 빌드업 미스를 가로챈 이승모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쐈다. 골키퍼가 막아낸 볼을 정승원이 재차 슈팅했으나 골대를 맞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도 기회가 찾아오면 마무리하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21분 이주용의 회심의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떴다. 이후 오랜 시간 서울이 주도권을 잡고 인천의 골문을 겨냥했으나, 전원 수비 모드에 나선 인천의 빈 틈을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32분 클리말라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0의 균형은 전반에 깨지지 않았다. 전반 45분 서울이 계속해서 볼을 돌리다 바베츠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은 손정범과 박성훈을 대신해 문선민과 이한도가 들어갔다. 인천은 정치인을 빼고 제르소를 투입했다. 서울이 후반에도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9분 안데르손이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공간을 만든 뒤 직접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이 결국 골문을 열었다.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문선민이 반대쪽 포스트를 보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쇄도하던 이승모가 중앙으로 볼을 투입했다. 걷어내려던 이주용이 자신의 골대에 짚어넣으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인천이 땅을 쳤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제르소가 돌파한 뒤 직접 슈팅했으나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인천이 승부수를 띄웠다. 이청용과 서재민을 불러들이고, 페리어와 김영환을 넣었다. 서울은 클리말라를 빼고 후이즈를 투입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이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렸다. 후반 30분 인천의 빌드업 과정에서 이승모가 볼을 탈취했다. 흐른 볼을 후이즈가 슈팅했으나 골키퍼와 수비벽에 가로막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서울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35분 이승모를 빼고 황도윤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다만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서울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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