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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사진작가 조용재와 토크 콘서트 '아이즈 앤 이어즈' 17일 개최

작성일: 2026.09.09 09:51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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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조용재와 '아이즈 앤 이어즈'를 개최하는 이주한. 제공|이주한
▲ 사진작가 조용재와 '아이즈 앤 이어즈'를 개최하는 이주한. 제공|이주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진작가 조용재의 '익숙한 것의 낯선 변주'가 전시 3주차를 맞아 아티스트 이주한과 인물 사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9월 17일 두 아티스트가 직접 관객과 만나는 특별 프로그램 '아이즈 앤 이어즈'(EYES & EARS)가 개최된다.

이주한은 트럼페터이자 작곡가, 음악감독으로 재즈를 국악과 힙합, 가요의 영역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한국 재즈를 대중과 세계 무대로 확장해왔다. 2007년 윈터플레이를 결성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 음반을 발표했으며,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K-컬처라는 단어가 익숙해지기 전부터 ‘K-재즈’와 ‘K-재즈 팝’을 이야기하며 한국에서 만들어진 재즈의 날카로운 가능성을 세계에 소개했다.

하나의 장르와 문화, 방식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끊임없이 경계를 넘나들어 온 이주한의 행보는 이번 조용재 작가의 인물 사진 작업과도 맞닿아 있다.
'아이즈 앤 이어즈'에서는 조용재가 이주한에게서 무엇을 보았는지, 이주한은 사진 속에서 어떤 자신을 새롭게 발견했는지, 그리고 서로 다른 두 창작의 언어가 만났을 때 무엇이 만들어지는지를 이야기한다.

두 아티스트의 대화는 아나운서 정연주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작업 너머에 있는 이야기까지 관객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9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단 한 차례 진행되며, 30명 한정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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