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眞' 우서윤→父 우지원 직접 등판 "당선 순간 소리 질러…역전 3점슛 느낌"[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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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딸 우서윤의 미스코리아 진(眞) 선발 당시를 회상했다.
우지원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모닝와이드 3부'에 딸 우서윤과 함께 출연해 딸이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지원은 "안녕하세요.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우지원이자 지금은 2026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의 아빠 우지원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인사했다. 이어 "우서윤 이름이 불렸을 때 전율이 느껴지면서 제가 역전 3점슛 넣었던 것처럼 소리를 순간적으로 확 질러서 현장에서 옆에 있던 동료들이 깜짝 놀랐었다. 엄청 감동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딸 우서윤은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사실은 어렸을 때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키가 큰 게 제일 콤플렉스여서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큰 거'라고 말을 많이 했는데"라고 말했다.
곧이어 우지원은 "누가 물어보면 서윤이 키를 얘기할 수가 없다. 얘 눈치 보느라고"라고 털어놨다. 175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우서윤은 "실제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면서 진짜 높은 하이힐도 신어봐서 큰 키가 아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 미안했고 큰 키를 물려줘서 고맙고"라고 했다. 이를 들은 우지원은 "24년 만에 들어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우지원은 "최근에 서윤이가 미스코리아 진 된 이후에 바빠졌다. (답장 간격이) 하루가 넘어가고 날이 훌쩍 샌 적도 있다"고 말했다. 우서윤은 "(아빠가) 항상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줘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고맙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더더욱 노력할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2003년생인 우서윤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26명의 본선 진출자 중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했다. 그러나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16세 당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했던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며 한때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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