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직접 말했다, 소신발언, 발베르데에 살인 태클→퇴장 논란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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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마드리드 더비에서 불거지고 있는 ‘살인 태클 논란’에 말문을 열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 전반 종료 직후 이강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들은 이강인에게 발데르데를 향한 태클을 물었는데, 이강인은 “우리는 잘 하고 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홈 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마드리드 더비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에 1실점을 했지만 후반전 수적 우세와 연속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챙겼고, 리그 2위 도약에 성공했다.
다만 경기 후, 전반전 이강인의 태클이 화두에 올랐다. 이강인은 전반 45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발베르데를 막는 과정에서 발목을 가격하는 거친 태클을 했다. 주심은 몸 싸움 중 일부분이라고 넘어갔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태클 사진을 A4용지에 인쇄해 가져왔고, “인터뷰는 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경기 내용이 이 사진에 담겨 있다. 명백한 레드카드”라고 말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과격한 태클은 레드카드였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스’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 심판기술위원회는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가한 태클은 레드카드”라고 알렸다.
‘아스’는 “이강인 태클은 치명적인 오심이다.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과격한 태클을 했지만 주심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역시 이를 바로 잡지 않았다. 스페인축구협회 심판기술위원회의 자체 분석 결과, 해당 태클은 명백한 퇴장이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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